【一一八六】護國因僧問 心法雙忘時如何 師云 不洗面 又問 月落寒潭時如何 師云 不洗面 又問 光境俱忘時如何 師云 不洗面
智海逸頌 護國禪翁隻眼開 還如*軒鏡掛高臺 寒光一道明千里 有底姸媸不照來
蔣山泉頌 不洗面 誰得見 寒潭月落時 走入瑠璃殿 門外行人看不足 獨對亂山吹一曲 *智門東畔*水南西 春來楊柳依前綠
●第一一八六則; 此話出從容錄二第二十八則評唱文
●軒鏡; 祖庭事苑五 軒轅鏡 書傳無聞 蓋相承而爲此說
●智門; 湖北隨州智門山
●水南; 湖北隨州水南
【一一八六】 호국(護國)이, 중이 묻되 심법(心法)을 쌍망(雙忘)했을 땐 어떻습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세면(洗面)하지 않았다. 또 묻되 달이 한담(寒潭)에 떨어졌을 때는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세면하지 않았다. 또 묻되 광경(光境)을 다 잊었을 때는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세면하지 않았다.
지해일(智海逸)이 송하되 호국 선옹(禪翁)이 쌍안(隻眼)을 여니/ 도리어 헌경(*軒鏡)을 고대(高臺)에 건 것과 같다/ 한광(寒光) 한 줄기(一道)가 천 리를 밝히는데/ 어떤 이(有底)는 연치(姸媸)를 비추지 않네.
장산천(蔣山泉)이 송하되 세면하지 않은 것을/ 누가 득견(得見)하는가/ 한담(寒潭)에 달 떨어질 때/ 유리전(瑠璃殿)으로 달려 들어간다/ 문 밖의 행인이 봄(看)이 부족하여/ 난산(亂山)을 독대(獨對)하여 한 곡조 분다/ 지문(*智門)의 동반(東畔)과 수남(*水南)의 서쪽에/ 봄이 와서 양류(楊柳)가 의전히 푸르다.
●第一一八六則; 차화는 종용록2 제28칙 평창문(評唱文)에 나옴.
●軒鏡; 조정사원5. 헌원경(軒轅鏡) 서전(書傳)에서 들은 게 없음. 대개 상승(相承)하여 이 설을 지었음.
●智門; 호북 수주(隨州) 지문산(智門山).
●水南; 호북 수주(隨州) 수남(水南).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blog.daum.net
'선문염송집주(30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문염송집 권26 제1188칙 (0) | 2022.03.16 |
---|---|
선문염송집 권26 제1187칙 (0) | 2022.03.16 |
선문염송집 권26 제1185칙 (0) | 2022.03.15 |
선문염송집 권26 제1184칙 (0) | 2022.03.15 |
선문염송집 권26 제1183칙 (0) | 2022.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