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二○六】鳳翔府靑峰山*傳楚禪師 因僧問 大事已成 爲什麽如喪考妣 師云 不得春風花不開 及至花開又吹落
丹霞淳頌 家山歸到莫因循 竭力*寅昏奉二親 機盡功忘恩義斷 便成不孝闡提人
●第一二○六則; 此話出五燈會元六
●傳楚; 唐代僧 涇州(今甘肅涇川)人 師事洛甫元安得法 靑原下六世 居鳳翔(今屬陝西)靑峰院 [傳燈錄二十 五燈會元六]
●寅昏; 從寅時至黃昏
【一二○六】 봉상부 청봉산 전초선사(*傳楚禪師)가, 중이 묻되 대사(大事)를 이미 이루었거늘 무엇 때문에 여상고비(如喪考妣)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춘풍을 얻지 못하면 꽃이 피지 않더니 꽃이 핌에 이르자 또 불어 떨어지는구나.
단하순(丹霞淳)이 송하되 가산(家山)에 귀도(歸到)했으면 인순(因循)하지 말고/ 힘을 다해 인혼(*寅昏)에 이친(二親)을 봉양(奉養)하라/ 기(機)가 다하고 공(功)을 잊고 은의(恩義)가 끊어지면/ 곧 불효(不孝)의 천제인(闡提人)을 이룬다.
●第一二○六則; 차화는 오등회원6에 나옴.
●傳楚; 당대승. 경주(지금의 감숙 경주) 사람이며 낙포원안(洛浦元安)을 사사(師事)해 득법했으니 청원하 6세임. 봉상(鳳翔; 지금 섬서에 속함) 청봉원(靑峰院)에 거주했음 [전등록20. 오등회원6].
●寅昏; 인시(寅時)로부터 황혼(黃昏)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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