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30권)

선문염송집 권27 제1238칙

태화당 2022. 3. 22. 08:28

一二三八*蘄州*北禪寂悟空大師問僧 甚處來 僧云 *黃州 師云 在什麽院 僧云 資福 師云 福將何資 僧云 兩重公案 師云 爭奈在北禪手裏何 僧云 在和尙手裏卽收取 師便打 僧不甘 師隨後趂出

 

雪竇顯云 奇怪 宛有超師之作 還知這僧麽 只解貪前 不能顧後 若在雪竇手裏 棒折也未放在

 

第一二三八則; 此話出傳燈錄二十三

蘄州; 位於湖北省黃州府揚子江邊 隣接於安徽省江西省 此州有四祖道信駐錫的雙峰山正覺寺 與五祖弘忍所住的憑茂山 又有黃梅山 三角山 烏牙山等

北禪寂; 五代僧 居蘄州北禪 雲門文偃法嗣 [聯燈會要二十六]

黃州; 今湖北省黃岡

 

一二三八기주(*蘄州) 북선적(*北禪寂) 오공대사(悟空大師)가 중에게 묻되 어느 곳에서 오느냐. 중이 이르되 황주(*黃州)입니다. 스님이 이르되 어느 사원에 있었는가. 중이 이르되 자복(資福)입니다. 스님이 이르되 복()은 무엇을 가지고 도우느냐(). 중이 이르되 양중공안(兩重公案)입니다. 스님이 이르되 북선(北禪)의 손안에 있음을 어찌하겠느냐. 중이 이르되 화상의 손안에 있다면 곧 수취(收取)하십시오. 스님이 곧 때렸다. 중이 달게 여기지 않자 스님이 뒤따라 쫓아내었다.

 

설두현(雪竇顯)이 이르되 기괴하다, 완연히 초사(超師)의 작략(作略)이 있다. 도리어 이 중을 아느냐. 다만 앞을 탐할 줄만 알고 능히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만약 설두의 손안에 있다면 방()이 부러지더라도 놓아 주지 않았을 것이다.

 

第一二三八則; 차화는 전등록23에 나옴.

蘄州; 호북성 황주부(黃州府) 양자강변에 위치함. 안휘성과 강서성에 인접했음. 이 주에 4조 도신이 주석(駐錫)했던 쌍봉산 정각사와 5조 홍인이 거주했던 바의 빙무산(憑茂山)이 있음. 또 황매산ㆍ삼각산ㆍ오아산 등이 있음.

北禪寂; 오대승. 기주(蘄州) 북선(北禪)에 거주했고 운문문언의 법사 [연등회요26].

黃州; 지금의 호북성 황강(黃岡).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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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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