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二三九】郢州趙橫山*柔和尙 因僧問如何是佛 師云 平地望高坡
投子靑頌 江山歷盡幾施功 方得逢人話昔同 春到洞庭南壁岸 鳥啼西嶺月生東
淨嚴遂頌 平地望高坡 初夏麥含*梭 農家欣有歲 樵牧盡謳歌
●第一二三九則; 此話出禪林類聚二
●柔和尙; 五代後晉僧 雲門文偃法嗣 住郢州趙橫山 五燈會元十五廣燈錄二十作趙橫山和尙 [廣燈錄二十 五燈會元十五]
●梭; 梭子 牽引緯線與經線交織的織器
【一二三九】 영주 조횡산 유화상(*柔和尙)이, 중이 묻되 무엇이 이 부처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평지에서 높은 언덕을 바라본다.
투자청(投子靑)이 송하되 강산을 역진(歷盡; 經歷해 다함)하며 얼마나 공을 베풀었던가/ 바야흐로 봉인(逢人)하여 대화하매 옛과 같음을 얻었다/ 봄에 동정호의 남벽(南壁)의 언덕에 이르렀더니/ 새가 서령(西嶺)에서 지저귀고 달이 동쪽에 나오더라.
정엄수(淨嚴遂)가 송하되 평지에서 높은 언덕을 바라보니/ 초하(初夏)에 보리가 사(*梭; 북)를 머금었다/ 농가에서 결실(歲)이 있음을 기뻐하고/ 초목(樵牧; 樵夫와 牧童)이 모두 구가(謳歌)하더라.
●第一二三九則; 차화는 선림유취2에 나옴.
●柔和尙; 오대 후진승. 운문문언의 법사며 영주 조횡산에 거주했음. 오등회원15와 광등록20에 조횡산화상(趙橫山和尙)으로 지었음 [광등록20. 오등회원15].
●梭; 사자(梭子; 북)니 씨줄(緯線)과 날줄(經線)을 견인하여 교직(交織)하는 직기(織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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