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三七三】天衣赴杉山請 初入院上堂云 二十年樂慕此山 今日且喜因緣*際會 山僧未到此山 身先到此山 及乎到來 杉山卻在山僧身內
慈受頌 移身緩步老天衣 不惜眉毛幾箇知 今日若明當日事 江南日暖鷓鴣啼
●第一三七三則; 此話出禪宗頌古聯珠通集三十八
●際會; 聚首 聚會 引申爲配合呼應
【一三七三】 천의(天衣)가 삼산(杉山)의 청(請)에 다다랐다. 처음 입원(入院)하자 상당해 이르되 20년 동안 이 산을 요모(樂慕)했는데 금일에야 인연이 제회(*際會)함을 다만 기뻐한다. 산승이 이 산에 이르지 아니하여선 몸이 먼저 이 산에 이르렀고 도래함에 이르러선 삼산(杉山)이 도리어 산승의 신내(身內)에 있다.
자수(慈受)가 송하되 몸을 옳기고 걸음을 늦추는 노천의(老天衣)가/ 눈썹을 아끼지 않는 줄 몇 개가 아는가/ 금일 만약 당일사(當日事)를 밝힌다면/ 강남에 해가 따뜻하고 자고(鷓鴣)가 운다.
●第一三七三則; 차화는 선종송고연주통집38에 나옴.
●際會; 취수(聚首). 취회(聚會). 인신(引申; 轉意)하여 배합하고 호응함이 됨.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daum.net)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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