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불감(佛鑒; 慧懃)이 순불등(*詢佛燈)에게 일러 가로되 고상지사(高上之士)는 명위(名位)를 영예(榮譽)로 삼지 않고 달리지인(達理之人)은 억좌(抑*挫)에 곤궁(困窮)하는 바가 되지 않는다. 그 승은(承恩)이 있어 효력(*效力)하거나 이익을 보고 수성(*輸誠)함은 모두 중인(中人) 이하(以下)의 소위(所爲)다. 〈日錄〉.
●詢佛燈; 절강(浙江) 호주부(湖州府) 안길주(安吉州) 하산(何山) 불등(佛燈; 號) 수순(守詢; 또 守珣으로 지음) 선사니 본군(本郡) 사씨(史氏)의 아들이며 불감근(佛鑒懃) 선사를 이었으니 남악하 15세다.
●挫; 최절(摧折)이다.
●効; 헌(獻)이다. 진(盡)이다.
●輸誠; 공경(恭敬)을 다하는 모양이다.
安吉州; 南宋寶慶元年(1225) 改湖州爲安吉州 治烏程歸安二縣(今浙江湖州市) 轄境相當今浙江省湖州 德淸 長興 安吉等市縣境 [百度百科]
남송 보경 원년(1225) 호주를 고쳐 안길주로 삼았음. 치소(治所)는 오정ㆍ귀안 2현(지금의 절강 호주시)이며 할경(轄境)은 지금의 절강성 호주ㆍ덕청ㆍ장흥ㆍ안길 등 시현경(市縣境)에 상당함 [백도백과].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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