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82쪽

태화당 2019. 4. 30. 17:14

江表又稱江東 指江南 揚子江以南 禪門拈頌集第三一六則 崇勝珙頌 父子機深名已彰 過橋喫撲更難量 相扶一句出江表 入水知人分外長

강표(江表) 또 호칭이 강동이니 강남을 가리킴. 양자강 이남임. 선문염송집 제316. 숭승공이 송하되 부자의 기연이 깊고 이름이 이미 드러났거늘/ 다리를 지나다가 넘어짐을 받으니 다시 헤아리기 어렵다/ 서로 도우는 1구가 강표(江表)를 벗어나니/ 입수(入水)해야 사람이 분한 밖에 뛰어남을 알더라.

 

江表遠公緇門警訓註上 廬山在潯陽九江之外 故云江表 遠(慧遠)公始居之 緇門警訓三 江表遠公慨禪法未敷

강표원공(江表遠公) 치문경훈주상. 여산이 심양의 구강 밖에 있으므로 고로 이르되 강표임. (; 혜원)공이 처음에 여기에 거주했음. 치문경훈삼. 강표(江表)의 원공(遠公)이 선법이 퍼지지 않음을 개탄했다.

 

剛被剛 相當于只 僅 列祖提綱錄十三北禪賢 倚他門戶傍他牆 剛被時人喚作郞

강피(剛被) ()은 다만ㆍ겨우에 상당함. 열조제강록13 북선현. 타인의 문호에 기대고 타인의 담장에 기대어 다만() 시인(時人)에게 낭()이라 불림을 입는다().


降下降生 傳燈錄一釋迦牟尼佛 又經云 護明菩薩欲降下時 摩耶夫人告淨飯王言 大王當知 我今欲受八禁淸淨齋戒

강하(降下) 강생. 전등록1 석가모니불. 또 경에 이르되 호명보살이 강하(降下)하려 할 때 마야부인이 정반왕에게 고하여 말하되 대왕은 마땅히 아십시오, 내가 이제 8()의 청정한 재계를 받고자 합니다.

 

江漢揚子江與漢水江合流之所 梵琦語錄十一 雲自帝鄕去 水歸江漢流

강한(江漢) 양자강과 한수강이 합류하는 곳. 범기어록11. 구름은 제향(帝鄕)으로부터 가고 물은 강한(漢流)으로 돌아가며 흐른다.


强項亦作彊項 形容剛强不屈等 雜毒海一 强項生來不順情 何曾揑怪釣虗名

강항(强項) 또한 강항(彊項)으로 지음. 강강(剛强)하여 굽히지 않음 등을 형용. 잡독해1. 강항(强項)하여 살아 오면서 인정을 따르지 않았거늘 어찌 일찍이 괴이를 날조하여 허명(虗名)을 낚겠는가.

 

彊項又作强項 强靭不屈貌 大慧語錄二十九 左右彊項中 却有不可思議底柔和

강항(彊項) 또 강항(强項)으로 지음. 강인하여 굽히지 않는 모양. 대혜어록29. 좌우(左右; 존장에 대한 경칭)의 강항(彊項) 가운데 도리어 불가사의한 유화(柔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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