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97쪽

태화당 2019. 4. 30. 18:03

開明禪師宋代僧儀晏署號開明禪師 詳見儀晏

개명선사(開明禪師) 송대승 의안의 서호가 개명선사니 상세한 것은 의안(儀晏)을 보라.

 

開物成務緇門警訓註中 開物者 謂人所未知者 開發之 成務者 謂人之欲爲者 成全之 緇門警訓四 及顯宗開法 遠訪身毒 致有迦竺來儀演布聲敎 開物成務發信歸心

개물성무(開物成務) 치문경훈주중. 개물(開物)이란 것은 이르자면 사람이 알지 못하는 바를 개발함이며 성무(成務)란 것은 이르자면 사람이 하고자 하는 것을 온전히 이루게 함이다. 치문경훈4. 그리고 현종(顯宗; 후한 明帝)이 개법코자 멀리 신독(身毒; 인도)을 탐방케 하였으며 가축(迦竺)이 내의(來儀; 걸출한 인물의 강림에 비유)하여 성교(聲敎)를 연포(演布)하고 사람을 개발하여 업무를 이루게 하고(開物成務) 믿음을 내어 마음을 귀의함이 있게 되었다.

 

箇般這樣 如此 宏智廣錄四 若也驅耕夫牛 奪飢人食 須有箇般手段始得

개반(箇般) 이 모양. 이와 같은. 굉지광록4. 만약에 경부(耕夫; 농부)의 소를 내쫓고 기인(飢人; 주린 사람)의 밥을 뺏고자 한다면 반드시 개반(箇般)의 수단이 있어야 비로소 옳다.


介颿淸代臨濟宗僧 字石艧 華亭(上海松江)朱氏 年三十五棄儒入佛 從萬峰璧參究 復依天童道忞 得其親傳 住四明天寧寺 門風高峻 時所稱道 [五燈全書七十五]

개범(介颿) 청대 임제종승. 자는 석확이며 화정(상해 송강) 주씨. 나이 35에 유학을 버리고 불교에 들어왔음. 만봉벽을 좇아 참구했고 다시 천동도민(天童道忞)에게 의지하여 그 친전(親傳)을 얻었음. 사명의 천녕사에 주()했으며 문풍이 고준하여 당시에 도를 칭송하는 바이었음 [오등전서75].

 

開法僧人得道後 始初住持寺院 開始說法敎化 稱爲開法 資持記上一之一 以如來爲開法大師 迦葉已下爲佛法聖僧 五宗錄二仰山 師後開法王莽山

개법(開法) 승인이 도를 얻은 후 처음으로 사원에 주지하여 설법과 교화를 개시함을 일컬어 개법이라 함. 자지기상11. 여래를 개법대사라 하고 가섭 이하는 불법의 성승이라 한다. 오종록2 앙산. 스님이 후에 왕망산에서 개법(開法)했다.

 


자세히 보기

http://blog.daum.net/pyungsimsa/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