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94쪽

태화당 2019. 4. 30. 17:43

開旦過開放旦過寮而許雲水投宿 百丈淸規七月分須知 八月 初一日開旦過

개단과(開旦過) 단과료(旦過寮)를 개방하여 운수의 투숙을 허락함. 백장청규7 월분수지. 8. 초하루에 단과를 개방한다(開旦過).

 

蓋膽毛胸毛 虛堂語錄二 他有幾莖蓋膽毛

개담모(蓋膽毛) 가슴털. 허당어록2. 그는 몇 줄기의 개담모(蓋膽毛)가 있는가.

 

開堂禪院新任住持 始初上堂說法稱作開堂 祖庭事苑八 開堂 開堂迺譯經院之儀式 每歲誕節 必譯新經上進 祝一人之壽 前兩月 二府皆集 以觀飜譯 謂之開堂 前一月 譯經使潤文官又集 以進新經 謂之開堂 今宗門命長老住持演法之初 亦以謂之開堂者 謂演佛祖正法眼藏 上祝天筭 又以爲四海生靈之福 是亦謂之開堂也 碧巖錄第六則 師(指雲門)開堂說法 有鞠常侍致問 靈樹果子熟也未 門云 什麽年中得信道生

개당(開堂) 선원의 신임 주지가 처음으로 상당하여 설법함을 일컬어 개당이라 함. 조정사원8. 개당(開堂). 개당은 곧 역경원의 의식이다. 매세(每年) 탄절(誕節; 임금이나 . 또는 聖人의 생일을 높여 부르는 말. 탄생절)에 반드시 번역한 신경(新經)을 상진(上進; 진상)하여 1(천자)의 장수를 축원하였다. 2달 전에 2()가 다 모여 번역을 보는 것을 이를 일러 개당이며 1달 전에 역경사와 윤문관이 또 모여 신경(新經)을 진상하는 것을 이를 일러 개당이라 한다. 여금에 종문에서 장로나 주지를 임명하여 법을 연설하는 처음을 또한 따라서 이를 일러 개당이라 하는 것은 이르자면 불조의 정법안장을 연설하고 위로 천산(天筭; 은 나이 산. 곧 천자의 나이)을 축원하고 또 사해 생령(생명. 생민)의 복을 삼나니 이 또한 이를 일러 개당이다. 벽암록 제6. 스님(운문을 가리킴)이 개당(開堂)하여 설법했다. 국상시가 있어 질문을 드리되 영수(靈樹)의 과자(果子; 과실)가 익었습니까 또는 아닙니까. 운문이 이르되 어느 해 가운데 확실히() 설익었다고() 말함을 얻겠는가.

 

開大靜大開靜又稱開大靜 [象器箋十八] 參開靜 禪苑淸規六警衆 次擊厨前雲版者 開大靜也 衆僧齊起 方得摺疊單被

개대정(開大靜) 대개정을 또 일컬어 개대정이라 함 [상기전18]. 개정(開靜)을 참조하라. 선원청규6 경중. 다음에 주방 앞의 운판을 치는 것은 대정을 엶이다(開大靜). 중승이 일제히 일어나 비로소 단피(單被; 臥單)를 접어 포갠다.

 

開導開蒙而導之以佛道也 惟則語錄二 一大藏敎之所開導 開導此心也

개도(開導) 개몽하여 불도로써 인도함. 유칙어록2. 일대장교의 개도(開導)하는 바는 이 마음을 개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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