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開導依】 法相宗所立三依之一 謂前生之心王 開路引導後生之心王心所也 ▲宗鏡錄三十六 三開導依 謂前念心心所 開避引導後念心心所 取前念心王 名開導依 後念必依前念生故 卽現在心望後念心 假名前念 亦名等無間緣依
개도의(開導依) 법상종에서 세운 바 3의(依)의 하나. 이르자면 전생의 심왕(心王)이 길을 열어 후생의 심왕과 심소(心所)를 인도함. ▲종경록36. 3. 개도의(開導依) 이르자면 전념의 심과 심소(心所)가 개피(開避: 開闢으로 의심됨)하여 후념의 심과 심소를 인도하여 전념의 심왕을 취함을 이름해 개도의(開導依)다. 후념은 반드시 전념에 의해 나는 연고이다. 곧 현재심이 후념심을 바라보매 가명(假名)이 전념이며 또한 이름이 등무간연의(等無間緣依)이다.
【蓋頭】 禪林疏語考證一 傳灯錄云 德山後到潙山 山謂衆曰 是子將來有把茅蓋頭 罵佛罵祖去 ▲禪林疏語考證一 兔守舊居 似匪蓋頭之所
개두(蓋頭) 선림소어고증1. 전등록에 이르되 덕산이 후에 위산에 이르렀다. 위산이 대중에게 일러 가로되 이 자(子; 남자의 총칭)는 장래에 파모개두(把茅蓋頭)함이 있으면 매불매조(罵佛罵祖)하여 가리라. ▲선림소어고증1. 토끼가 구거(舊居)를 지키나 개두(蓋頭)할 곳이 아님과 같다.
【改頭換面】 謂改變面目於瞬間 ▲碧巖錄第四則 德山提起坐具云 和尙(改頭換面 無風起浪)
개두환면(改頭換面) 이르자면 순간에 면목을 개변함. ▲벽암록 제4칙. 덕산이 좌구를 제기하고 이르되 화상 (改頭換面이다. 무풍기랑이다).
【開兩片皮】 開口說話 多指說禪論道 亦作鼓兩片皮 動兩片皮 簸兩片皮等 兩片皮 指脣吻 ▲聯燈會要四百丈懷海 師再參馬大師 侍立次 大師目顧繩床角拂子 師云 卽此用離此用 祖云 汝向後開兩片皮 將何爲人
개량편피(開兩片皮) 입을 열어 설화함임. 다분히 선을 말하고 도를 논함을 가리킴. 또한 양편피를 두드린다(鼓兩片皮)ㆍ양편피를 움직인다(動兩片皮)ㆍ양편피를 까부른다(簸兩片皮) 등으로 지음. 양편피는 입술을 가리킴. ▲연등회요4 백장회해. 스님이 마대사를 재참했다. 시립하던 차에 대사가 눈으로 승상 모서리의 불자를 돌아보았다. 스님이 이르되 이 용에 붙음입니까, 이 용을 여읨입니까. 마조가 이르되 너는 향후에 양편피를 연다면(開兩片皮) 무엇을 가져 사람을 위하겠는가.
자세히 보기
'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97쪽 (0) | 2019.04.30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96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94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93쪽 (0) | 2019.04.30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92쪽 (0) | 2019.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