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20쪽

태화당 2019. 5. 1. 09:25

箇中人指能領悟禪法之人 圓悟語三 如此則三玄三要八字打開 五位君臣一筆句下 諸人還見麽 出頭天外看 須是箇中人 宏智廣錄一 據一如之本源 當千差之會要 箇中人無正倒 不病不死 不生不老 唯自證以相應 非思惟而能到

개중인(箇中人) 능히 선법을 영오(領悟)하는 사람을 가리킴. 원오어록3. 이와 같은 즉 33(三玄三要)를 팔자(八字)로 타개하고 오위군신(五位君臣)을 일필구하(一筆句下)한다. 여러분은 도리어 보느냐, 하늘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보아라, 모름지기(; 로 의심됨) 이는 개중인(箇中人)이라야 한다. 굉지광록1. 일여(一如)의 본원에 의거하여 천차(千差)의 회요(會要)를 감당한다. 개중인(箇中人)은 정도(正倒)가 없어 불병불사(不病不死)하고 불생불로(不生不老)하나니 오직 자증(自證)해야 상응하고 사유해서 능히 이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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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遮卽開與遮 開 許可之意 遮 禁止之意 又作開制 遮開 爲戒律用語 卽於戒律中 時或開許 時或遮止 小乘戒之戒法較嚴 竝無開許 大乘戒法則本慈悲願行 與活用戒法之精神 時有開許 稱爲開遮持犯 爲大乘戒之特徵 [梵網菩薩戒本疏一 四分律行事鈔中] 傳燈錄二十八大珠慧海 夫律師者 啓毘尼之法藏 傳壽命之遺風 洞持犯而達開遮 秉威儀而行軌範 牒三番羯磨 作四果初因 若非宿德白眉 焉敢造次

개차(開遮) 곧 개()와 차()니 개는 허가의 뜻이고 차는 금지의 뜻임. 또 개제(開制)ㆍ차개(遮開)로 지음. 계율의 용어가 됨. 곧 계율 중에 때로 혹 개허(開許)하고 때로 혹 차지(遮止). 소승의 계법은 조금 엄격하여 모두 개허가 없음. 대승의 계법은 곧 자비와 원행(願行)을 근본으로 하고 더불어 계법을 활용하는 정신으로 때로는 개허함이 있으니 일컬어 개차지범(開遮持犯)이라 하며 대승계의 특징이 됨. [범망보살계본소1. 사분률행사초중]. 전등록28 대주혜해. 무릇 율사란 것은 비니(毘尼)의 법장을 열어 수명(壽命)의 유풍(遺風)을 전하나니 지범(持犯)을 통찰하고 개차(開遮)를 통달하여 위의를 잡아 궤범(軌範)을 행한다. 세 번의 갈마(羯磨)를 거듭하고 4()의 초인(初因)을 얻나니 만약 숙덕(宿德)이나 백미(白眉)가 아니라면 어찌 감히 조차(造次)하리오.


開遮持犯見開遮 惟則語錄九 開遮持犯沒相干 是佛是魔俱一剗

개차지범(開遮持犯) 개차를 보라. 유칙어록9. 개차지범(開遮持犯)에 상간이 없나니 이 불()이거나 이 마()거나 모두 한 번에 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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