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蓋天蓋地】 覆蓋天地也 又曰普天普地 示自己意氣滿溢 磅礡於宇宙之意 ▲圓悟語錄六 蓋天蓋地觸處逢渠 亘古亘今全彰正體 ▲碧巖錄第三則 大用現前 不存軌則 且圖知有向上事 蓋天蓋地 又摸索不著
개천개지(蓋天蓋地) 천지를 부개(覆蓋; 덮음)함. 또 가로되 보천보지(普天普地)니 자기의 의기가 가득 차서 우주에 방박(磅礡; 충만. 성대)함의 뜻을 보임임. ▲원오어록6. 개천개천(蓋天蓋地)하여 부딪히는 곳마다 그(渠)를 만나고 긍고긍금(亘古亘今)하여 정체(正體)를 완전히 나타낸다. ▲벽암록 제3칙. 대용(大用)이 현전하여 궤칙을 두지 않음은 다만 향상사가 있음을 알게 함을 도모하나니 개천개지(蓋天蓋地)하지만 또 모색을 붙이지 못한다.
【開淸】 (854-930) 新羅國僧 諡號朗圓 俗姓金 出家爲僧 於正行法寺學華嚴 修金剛三昧 往參通曉梵日 傳受心印 住普賢山寺 受太匡王公之歸依 景哀王以國師優待 [崔彦撝撰地藏禪院朗圓大師悟眞塔碑銘]
개청(開淸) (854-930) 신라국승. 시호가 낭원이며 속성은 김. 출가해 승인이 되어 정행법사(正行法寺)에서 화엄을 배우고 금강삼매를 닦았음. 가서 통효범일(通曉梵日)을 참알하고 심인을 전수했음. 보현산사에 주(住)하며 태광왕공의 귀의를 받았으며 경애왕이 국사로 우대했음 [최언휘찬지장선원낭원대사오진탑비명].
【介淸】 (1239-1301) 元初楊岐派僧 福州長溪(今福建霞浦)人 俗姓王 號龍源 出家於雪峰山 於一峰齊之門下得度 十五歲卽受具足戒 與育王山寂窓有照(楊岐下八世)契合 爲其法嗣 初住浙江壽國寺 旋遷開壽普光禪寺 至元二十二年(1285) 浙江道場山罹火災 師起而自任 重建大佛寶殿等堂宇 具備大藏經 鼓鐘等法器 元世祖賜以金襴袈裟及佛海性空禪師之號 大德五年示寂 壽六十三 有語錄一卷行世 [增續傳燈錄四 續燈存槀五]
개청(介淸) (1239-1301) 원초 양기파승. 복주 장계(지금의 복건 하포) 사람이며 속성은 왕이며 호는 용원. 설봉산에서 출가했고 일봉제의 문하에서 득도했으며 15세에 곧 구족계를 받았음. 육왕산의 적창유조(寂窓有照; 양기하 8세)와 계합하여 그의 법사가 되었음. 처음 절강 수국사에 주(住)했고 갑자기 개선 보광선사로 옮겼음. 지원 22년(1285) 절강 도량산이 화재를 만나자 스님이 일어나 자임하여 대불보전 등의 당우를 중건하고 대장경과 고종(鼓鐘) 등의 법기를 구비했음. 원 세조가 금란가사 및 불해성공선사의 호를 주었음. 대덕 5년 시적했음. 나이는 63이며 어록 1권이 있어 세상에 유행함 [증속전등록4. 속등존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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