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客位】 賓客及新參者之休憩室 [象器箋二] ▲百丈淸規二迎侍尊宿 侍者復燒香點湯湯罷 兩序勤舊同送客位
객위(客位) 빈객 및 신참자의 휴게실 [상기전2]. ▲백장청규2 영시존숙. 시자가 다시 소향하고 점탕하고 탕을 마치면 양서(兩序)의 근구(勤舊)가 함께 객위(客位)로 전송한다.
【客作】 本意爲做傭夫 常用作斥責語 隱含不見自我向外追逐之義 △法華經二信解品 卽時長者 更與作字 名之爲兒 爾時窮子 雖欣此遇 猶故自謂客作賤人 由是之故 於二十年中 常令除糞 ▲五燈會元三若溪道行 僧問 如何修行 師曰 好箇阿師 莫客作
객작(客作) 본래 뜻은 용부(傭夫; 고용살이 하는 남자) 노릇을 함이 되지만 척책(斥責; 責罵)하는 말로 상용함. 자아를 보지 못하고 밖을 향해 쫓아감의 뜻을 은밀히 함유했음. △법화경2 신해품. 즉시 장자가 다시 자(字)를 지어 주면서 이름해 아(兒)라 했다. 이때 궁자(窮子)가 비록 이런 우대를 기뻐했지만 오히려 예전처럼 스스로 이르기를 객작(客作)의 천한 사람이라 했다. 이를 말미암은 고로 20년 중에 늘 제분(除糞)하게 했다. ▲오등회원3 야계도행. 중이 묻되 어떻게 수행해야 합니까. 스님이 가로되 훌륭한 아사(阿師; 스님)이 객작(客作)하지 말아라.
【客作兒】 兒 後綴 本義爲傭夫 禪家常用作斥責之語 含有不見自心佛性 盲目隨逐外物之義 亦作客作漢 ▲臨濟語錄 十地滿心猶如客作兒 等妙二覺擔枷鎖漢 羅漢辟支猶如廁穢 菩提涅槃如繫驢橛
객작아(客作兒) 아는 후철. 본래 뜻은 용부(傭夫; 고용살이 하는 남자)가 되지만 선가에선 척책(斥責; 責罵)하는 말로 상용함. 자심의 불성을 보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외물을 따라 쫓아감의 뜻을 함유했음. 또 객작한으로 지음. ▲임제어록. 십지(十地)의 만심(滿心)도 오히려 객작아(客作兒)와 같고 등묘(等妙)의 2각(覺)은 가쇄(枷鎖)를 진 자며 라한과 벽지는 오히려 측예(廁穢)와 같고 보리와 열반은 나귀 매는 말뚝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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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客作賤人】 客於他家作業之賤人也 是法華經窮子喩中之語 ▲憨山夢遊集三十一 伶跰辛苦 客作賤人
객작천인(客作賤人) 다른 집에서 객 노릇하면서 작업하는 천한 사람. 이는 법화경 궁자유(窮子喩) 중의 말임. ▲감산몽유집31. 영병(伶跰; 외롭게 달리다)하며 신고(辛苦)하는 객작천인(客作賤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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