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鏗金戛玉】 形容文詞音節和諧響亮 鏗鏘悅耳 鏗 戛 敲擊 碰撞 ▲圓悟語錄五 鏗金戞玉虎驟龍驤 不妨具大機得大用 ▲虛堂語錄八 鏗金戞玉 腐草化螢 坐井窺天 爛泥有刺
갱금알옥(鏗金戛玉) 문사(文詞)의 음절이 화해(和諧; 화목)하고 향량(響亮)하며 갱장(鏗鏘)하여 귀를 기뻐헤 함을 형용. 갱(鏗)과 알(戛)은 고격(敲擊; 두드림)이며 팽당(碰撞; 부딪침)임. ▲원오어록5. 갱금알옥(鏗金戞玉)하고 호취용양(虎驟龍驤; 범과 용이 달림)하니 대기를 갖추어 대용을 얻음에 거리끼지 않는다. ▲허당어록8. 갱금알옥(鏗金戞玉)은 썩은 풀이 개똥벌레로 변화함이며 좌정규천(坐井窺天; 우물에 앉아 하늘을 엿봄)은 썩은 진흙에 가시가 있음이다.
【坑儒焚書】 卽焚書坑儒 又稱焚詩書坑術士(一說述士卽儒生) 西漢之後稱焚書坑儒 秦始皇在公元前二一三年和公元前二一二年 焚毀書籍 坑殺犯禁者四百六十餘人 [百度百科] ▲祖庭事苑五 子豈不聞始皇坑儒焚書 欲我黔黎歸于淳素 民至于今 咸稱無道
갱유분서(坑儒焚書) 곧 분서갱유임. 또 호칭이 시서(詩書)를 태우고 술사(術士)를 묻음임(일설에 술사는 곧 유생이라 함). 서한의 후에는 분서갱유로 일컬었음. 진시황이 공원전 221년과 공원전 212년에 서적을 분훼(焚毀)하고 범금자(犯禁者) 460여 인을 묻어 죽였음 [백도백과]. ▲조정사원5. 자네가 어찌 듣지 못했는가. 시황이 갱유분서(坑儒焚書)한 것은 우리의 검려(黔黎; 백성)를 순소(淳素; 순박하고 소박)로 돌아가게 하려 했으나 인민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 일컫되 무도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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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坑子】 塹 溝壑 ▲臨濟語錄 爾若識得是境 把得便拋向坑子裏 ▲大慧語錄二十八 盡是玄沙所訶底病 默照邪師埋人底坑子
갱자(坑子) 구덩이. 구학(溝壑; 구렁). ▲임제어록. 너희가 만약 이 경계를 알았거든 잡아서 바로 갱자(坑子) 속을 향해 던져라. ▲대혜어록28. 다 이것은 현사가 꾸짖었던 바의 병이며 묵조(默照)의 삿된 스승이 사람을 묻는 갱자(坑子)이다.
【鏗鏘】 鏗 瑟聲 金石聲 咳聲 又撞也 鏘 鑾鈴聲 鳳凰鳴聲 樂聲 又盛貌高貌 ▲禪門拈頌集第五六四則 圜悟勤頌 生耶死耶 築著磕著 不道不道 藏頭露角 黃金靈骨鏗鏘 白浪滔天卓犖 殷勤爲語透關人 萬里孤光長爍爍 無摸 趙州石橋成略彴
갱장(鏗鏘) 갱(鏗)은 큰 거문고 소리, 금석의 소리, 기침 소리, 또 두드림임. 장(鏘)은 방울 소리, 봉황이 우는 소리, 음악 소리, 또 성한 모양, 높은 모양. ▲선문염송집 제564칙. 원오근이 송하되 살았는가, 죽었는가 하니/ 축착개착(築著磕著)이다/ 말하지 못한다, 말하지 못한다 하니/ 머리를 감추고 뿔을 드러내었다/ 황금의 영골이 갱장(鏗鏘)하고/ 흰 물결이 하늘에 넘쳐 탁락(卓犖; 높고 빛남)하다/ 은근히 투관(透關)한 사람에게 말하노니/ 만 리에 외로운 빛이 늘 자꾸 빛난다/ 찾지 말아라/ 조주의 석교는 외나무다리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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