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27쪽

태화당 2019. 5. 1. 09:44

客作漢同客作兒 五燈會元三紫玉道通 于頔相公問 如何是黑風吹其船舫 漂墮羅刹鬼國 師曰 于頔客作漢 問恁麽事作麽 于公失色 禪門拈頌集第四八二則 趙州因僧問 澄澄絶點時如何 師云 猶是客作漢

객작한(客作漢) 객작아와 같음. 오등회원3 자옥도통. 우적 상공이 묻되 무엇이 이 흑풍이 그 선방을 불어 라찰귀국에 표타(漂墮)함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우적 객작한(客作漢), 이러한 일을 물어서 무엇하겠는가. 우공이 실색했다. 선문염송집 제482. 조주가, 중이 묻되 맑디맑아 점도 끊어졌을 때는 어떻습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오히려 이는 객작한(客作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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客塵形容煩惱者 煩惱非心性固有之物 爲迷理而起者 故名之爲客 爲汚心性者 故名之爲塵 最勝王經一 煩惱隨惑 皆是客塵 法性是主 無來無去 圓覺經 靜慧發生 身心客塵從此永滅 五燈會元五石室善道 小兒出胎時 可道我解看敎 不解看敎 當恁麽時 亦不知有佛性義 無佛性義 及至長大 便學種種知解 出來便道 我能我解 不知總是客塵煩惱

객진(客塵) 번뇌를 형용한 것. 번뇌는 심성(心性)의 고유(固有)한 물건이 아니며 진리를 미혹해 일으키는 것이 되는지라 고로 이를 이름해 객이라 하며 심성을 더럽히는 것이 되므로 고로 이를 이름해 진이라 함. 최승왕경1. 번뇌가 미혹을 따르니 다 이는 객진(客塵)이다. 법성은 이 주인이며 옴도 없고 감도 없다. 원각경. 고요한 지혜가 발생하니 몸과 마음의 객진(客塵)이 이로부터 영원히 없어진다. 오등회원5 석실선도. 소아가 태에서 나올 때 가히 말하기를 나는 간교(看敎)할 줄 안다, 간교할 줄 알지 못한다고 말하는가. 이러한 때를 당하여 또한 불성의 뜻이 있는 줄 알지 못하다가 및 장대함에 이르러 곧 갖가지 지해를 배우고는 나와서 곧 말하되 내가 능하고 나는 안다 하거니와 모두 이 객진(客塵)의 번뇌인 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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客春去年春天 刻雪峰語錄緣起 客春 余集生大居士入閩

객춘(客春) 지난해의 봄철. 각설봉어록연기. 객춘(客春)에 여집생 대거사가 입민했다.


鏗鏗祖庭事苑四 鏗鏗 金石聲也 明覺語錄六 寅夕鏗鏗 主伴索索

갱갱(鏗鏗) 조정사원4. 갱갱은 금석의 소리임. 명각어록6. 인석(寅夕; 아침과 저녁)에 갱갱(鏗鏗)하고 주반(主伴)이 삭삭(索索)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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坑坑坎坎形容高低不平 頌古聯珠通集三十九 坑坑坎坎 嶮嶮巇巇

갱갱감감(坑坑坎坎) 고저가 불평함을 형용. 송고연주통집39. 갱갱감감하고 험험희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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