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擧經】 指讀經時 始唱讀誦之經名 題號 維那司此職 ▲入衆須知諸方尊宿遺書到 維那宣祭文 擧經回向
거경(擧經) 독경 시에 독송의 경 이름과 제호(題號)를 처음 부름이니 유나가 이 직무를 맡음. ▲입중수지. 제방 존숙의 유서가 도착하면 유나가 제문을 선언하고 거경(擧經)하고 회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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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擧古】 擧說公案 提出問題或加以評議 是禪師說法的一種形式 也是語錄的一種類別 ▲雲門廣錄中 擧古云 聞聲悟道 見色明心 師云 作麽生是聞聲悟道 見色明心 乃云 觀世音菩薩將錢來買餬餠 放下手云 元來秖是饅頭 ▲法演語錄中 上堂云 二十五年坐這曲彔木頭上 擧古擧今則不無 秖是未曾道著第一句 衆中莫有具大慈悲者 試出來道看
거고(擧古) 공안을 들어 설하고 문제를 제출하거나 혹은 평의를 가함이니 이는 선사의 설법의 일종의 형식임. 또한 이는 어록의 일종의 유별(類別; 종류에 따라 나누어 구별)임. ▲운문광록중. 거고(擧古)하여 이르되 소리를 듣다가 도를 깨닫고 색을 보다가 마음임을 밝힌다 했다. 스님이 이르되 무엇이 이 소리를 듣다가 도를 깨닫고 색을 보다가 마음임을 밝임인가. 이에 이르되 관세음보살이 돈을 가져와서 호병을 사는데, 손을 내리고 이르되 원래 단지 이는 만두였다. ▲법연어록중. 상당해 이르되 25년 동안 이 곡록목두상(曲彔木頭上)에 앉아 거고거금(擧古擧今)함은 곧 없지 않으나 다만 곧 일찍이 제1구를 말하지 못했다. 대중 가운데 대자비를 갖춘 자가 있지 않느냐, 시험삼아 나와서 말해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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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擧過】 卽擧 過 助詞 ▲大慧語錄十 南泉打破粥鍋 頌云 南泉打破閑家具 浩浩諸方作話看 今日爲君重擧過 明明歷歷不顢頇
거과(擧過) 곧 거(擧)니 과는 조사. ▲대혜어록10. 남천타파죽과(南泉打破粥鍋) 송해 이르되 남천이 쓸데없는 가구를 타파하매/ 호호(浩浩)한 제방에서 화(話)를 지어 보는구나/ 금일 그대를 위해 거듭 거과(擧過)하노니/ 명명역력하여 만한(顢頇)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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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據款結案】 款 情款 誠款 條目 結 詰問罪行定其刑罰 案 公案 公府案牘也 據款結案 依據民情而決定公府案牘 又依據罪人白狀而決定公府案牘 ▲宏智廣錄三 擧僧問玄沙 如何是無縫塔 沙云 這一縫大小 師云 見成公案 爾若道據款結案 我知爾未識玄沙
거관결안(據款結案) 관(款)은 정관(情款; 진실의 情況)ㆍ성관(誠款; 眞誠)ㆍ조목이며 결(結)은 죄행을 힐문하여 그 형벌을 정함이며 안(案)은 공안이니 공부(公府)의 안독(案牘; 관청의 문서)임. 거관결안은 민정에 의거하여 공부의 안독을 결정함임. 또 죄인의 백상(白狀; 자백 혹은 자백서)에 의거하여 공부의 안독(案牘)을 결정함임. ▲굉지광록3. 거(擧)하다. 중이 현사에게 묻되 무엇이 이 무봉탑입니까. 현사가 이르되 이 1봉(縫)은 대소(大小; 大)아. 스님이 이르되 현성공안(見成公案)이다. 너희가 만약 말하기를 거관결안(據款結案)이라 한다면 너희가 현사를 알지 못했음을 내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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