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擧哀】 禪林之葬式 有佛事畢後 大衆一同擧哀哀哀聲三度之式 謂之擧哀佛事 又擧哀一語及其行事 亦見於梁書隋書通典等史書 故知此一葬式 自古亦爲世人所用 [象器箋十四] ▲百丈淸規三遷化 主喪白云 堂頭和尙歸寂 理合擧哀 擧佛事罷 擧哀三聲 大衆同哭 小師列幕下哀泣
거애(擧哀) 선림의 장식(葬式; 장례식)에 불사를 마친 후 대중 일동이 거애(擧哀)하여 애애성(哀哀聲)을 3차례 하는 법식이 있음. 이를 일러 거애불사라 함. 또 거애의 1어(語)와 및 그 행사는 또한 양서(梁書)ㆍ수서(隋書)ㆍ통전(通典) 등의 사서에도 보임. 고로 알지니 이 1장식(葬式)은 옛날부터 세인이 쓴 것임 [상기전14]. ▲백장청규3 천화. 주상(主喪)이 알리어 이르되 당두화상(堂頭和尙)이 귀적(歸寂)했으니 도리가 거애(擧哀)함이 합당합니다. 불사를 듦을 마치면 거애 3성(聲)을 한다. 대중이 함께 곡하고 소사(小師)는 막하(幕下)에 늘어서서 애처롭게 읍한다.
【巨冶敎】 淸代臨濟宗僧濟敎 字巨冶 詳見濟敎
거야교(巨冶敎) 청대 임제종승 제교의 자가 거야니 상세한 것은 제교(濟敎)를 보라.
【擧揚】 擧說 闡揚 ▲續傳燈錄十二安福子勝 借君一片閑田地 獨對高峰爲擧揚 ▲禪門拈頌集第二則 佛果勤拈 驚群之句 須向驚群處擧揚 奇特之事 須遇奇特人拈出
거양(擧揚) 들어 설함. 천양(闡揚). ▲속전등록12 안복자승. 그대의 한 조각 한가한 전지(田地)를 빌려 고봉(高峰)을 독대해 거양(擧揚)하리라. ▲선문염송집 제2칙. 불과근이 염하되 무리를 놀라게 하는 구는 모름지기 놀라는 무리의 처소를 향해 거양(擧揚)해야 하고 기특한 일은 반드시 기특한 사람을 만나서 염출해야 한다.
【擧業】 指應科擧考試 ▲五燈全書八十九慧門沛 雖習擧業 恒有出塵之志
거업(擧業) 과거고시에 응함을 가리킴. ▲오등전서89 혜문패. 비록 거업(擧業)을 익혔으나 항상 출진(出塵)의 뜻이 있었다.
【居然】 一表示出乎意料 二表示明白淸楚 玉篇 居 安也 ▲禪門拈頌集第一四八則 薦福逸頌 巨宋山河四百州 交開物物有來由 廬陵米價居然在 天下禪僧語路稠 ▲緇門警訓註下 居然 猶云分明 ▲緇門警訓八錫杖賦 執之兮居然寂寂 振之兮其鳴歷歷
거연(居然) 1. 의료(意料; 생각거리)를 벗어남을 표시. 2. 명백하고 청초(淸楚; 말쑥하고 조촐함)함을 표시. 옥편 거(居) 안(安)이다. ▲선문염송집 제148칙 천복일이 송하되 거송(巨宋; 대송) 산하 4백 주에/ 교개(交開)하는 물건마다 내유가 있다/ 여릉의 쌀값이 거연(居然)히 있나니/ 천하 선승의 어로(語路)가 빽빽하다. ▲치문경훈주하. 거연(居然)은 분명이라고 말함과 같다. ▲치문경훈8 석장부. 이를 가지매 거연(居然)히 적적(寂寂)하고 이를 떨치매 그 소리가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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