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擧枉措直】 緇門警訓註中 傳曰擧直措諸枉 此則反是 枉 屈也 直 伸也 擧人之屈 置人之伸也 ▲緇門警訓六 著我耽人擧枉措直
거왕조직(擧枉措直) 치문경훈주중. 전(傳)에 가로되 거직조제왕(擧直措諸枉; 곧은 사람을 천거하여 邪慝한 사람 위에 둠)이라 했다. 이것은 곧 이와 반대다. 왕(枉)은 굴(屈; 굽음. 사특함)이며 직(直)은 신(伸; 늘임)이다. 사람의 굴(屈)을 천거하여 사람의 신(伸)에 둠이다. ▲치문경훈6. 아(我)에 집착하고 인(人)에 탐착(耽著)하면서 거왕조직(擧枉措直; 사특한 사람을 천거하여 곧은 사람 위에 둠)한다.
【居曜】 宋代僧 曜亦作耀 雲居山道齊法嗣 居衢州雲門山顯聖寺 [廣燈錄二十九]
거요(居曜) 송대승. 요(曜)는 또 요(耀)로 지음. 운거산 도제의 법사. 구주 운문산 현성사에 거주했음 [광등록29].
【居潤】 宋代雲門宗僧 杭州(今屬浙江)人 依圓智沖會得法 [續傳燈錄十六 續燈錄十八]
거윤(居潤) 송대 운문종승. 항주(지금 절강에 속함) 사람. 원지충회에게 의지해 득법했음 [속전등록16. 속등록18].
【巨音選】 淸代曹洞宗僧大選 字巨音 詳見大選
거음선(巨音選) 청대 조동종승 대선의 자가 거음이니 상세한 것은 대선(大選)을 보라.
【擧一明三】 謂知解敏銳 示一卽能知三 禪宗以此語顯示伶俐之機用 △論語述而 擧一隅不以三隅反 則不復也 ▲碧巖錄第二十七則 問一答十 擧一明三 見兔放鷹 因風吹火
거일명삼(擧一明三) 이르자면 지해가 민첩하고 예리함이니 하나를 보이면 곧 능히 셋을 앎. 선종에서 이 말로써 영리한 기용을 현시(顯示)함. △논어 술이. 한 모퉁이를 들매 세 모퉁이로 돌아오지 않으면 곧 반복하지 않는다. ▲벽암록 제27칙. 하나를 물으면 열을 답하고 하나를 들면 셋을 밝히나니(擧一明三) 토끼를 보고 매를 놓고 바람으로 인해 불을 분다.
【擧一全收】 擧一法則收一切法也 ▲宗鏡錄十 心要牋云 心心作佛 無一心而非佛心 處處道成 無一塵而非佛國 是故眞妄物我 擧一全收 心佛衆生 渾然齊致
거일전수(擧一全收) 1법을 들면 곧 일체법을 거둠임. ▲종경록10. 심요전에 이르되 마음마다 부처를 지으므로 한 마음이라도 불심이 아님이 없고 곳곳마다 도를 이루므로 한 티끌이라도 불국이 아님이 없다. 이런 고로 진망(眞妄)과 물아(物我)에 하나를 들면 전부 거두고(擧一全收) 심ㆍ불ㆍ중생이 혼연(渾然)하여 제등히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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