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溪】 水名 在福建 爲閩江北源 其地産名茶 號建茶 因亦借指建茶 [百度漢語] ▲明覺語錄六 謝鮑學士惠臘茶 叢卉乘春獨讓靈 建溪從此振嘉聲 使君分賜深深意 曾敵禪曹萬慮淸
건계(建溪) 물 이름. 복건에 있음. 민강의 북원(北源)이 됨. 그 땅에는 명다(名茶)가 생산되며 호가 건다(建茶)임. 인하여 또한 가차하여 건다를 가리킴 [백도한어]. ▲명각어록6. 사포학사혜납다(謝鮑學士惠臘茶; 납다를 베푼 포학사에게 감사하다) 총훼(叢卉)에서 봄을 타고 홀로 영기(靈氣)를 사양하니/ 건계(建溪)가 이로부터 가성(嘉聲)을 떨친다/ 사군(使君)이 나누어 준 깊고 깊은 뜻은/ 일찍이 선조(禪曹; 참선하는 무리)의 만려(萬慮)에 대적하는 맑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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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溪茶】 福建建溪産茶 ▲禪門拈頌集第一○二二則 投子靑頌 祖佛超談問作家 困來宜喫建溪茶 重陽日近開金菊 深水魚行暗動沙
건계다(建溪茶) 복건 건계산 다. ▲선문염송집 제1022칙. 투자청이 송하되 조불을 초월하는 얘기를 작가에게 물으니/ 피곤하면 마땅히 건계다(建溪茶)를 먹는다/ 중양일이 가까워 금국(金菊)이 피니/ 깊은 물에 고기가 다니면서 몰래 모래를 움직인다.
【乾坤獨步】 形容禪悟者毫無執著依倚 運用自在無礙 ▲無門關自序 大道無門 千差有路 透得此關 乾坤獨步
건곤독보(乾坤獨步) 선을 깨친 자가 터럭만큼의 집착과 의의(依倚)가 없으며 운용이 자재무애함을 형용. ▲무문관자서. 대도는 문이 없으나 천차(千差)로 길이 있다. 이 관(關을) 투득하면 건곤을 독보한다(乾坤獨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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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乾坤眼】 以乾坤爲眼 盡乾坤是一箇眼睛 ▲五燈會元六九峰道虔 問 盡乾坤都來是箇眼 如何是乾坤眼 師曰 乾坤在裏許 曰 乾坤眼何在 師曰 正是乾坤眼
건곤안(乾坤眼) 건곤으로써 눈을 삼음이니 온 건곤이 이 1개의 눈동자임. ▲오등회원6 구봉도건. 묻되 온 건곤이 모두 이 눈이라 하니 무엇이 이 건곤안(乾坤眼)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건곤이 이허(裏許; 속내)에 있다. 가로되 건곤안은 어디에 있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바로 이것이 건곤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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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乾坤把斷】 是禪家本分施設不立言句 扼斷語路 使無可用心無路可循 其目的在于剿絶種種學解知見分別妄念 ▲明覺語錄三 若據雪竇 衆集一時打下便休 或有箇無孔鐵槌 爲衆竭力善能擔荷 可以籠罩古今乾坤把斷 師驀拈拄杖云 放過一著
건곤파단(乾坤把斷) 이는 선가의 본분 시설인, 언구를 세우지 않고 어로를 잡아 끊어 가히 용심함이 없고 가히 따를 길이 없게 함이니 그 목적은 갖가지 학해(學解)의 지견과 분별의 망상을 초절(剿絶)함에 있음. ▲명각어록3. 만약 설두에 의거하자면 대중이 모이매 일시에 내리치고 곧 쉬겠다. 혹 어떤 무공철추(無孔鐵槌)가 대중을 위해 힘을 다해 잘 능히 담하(擔荷; 질머짐)한다면 가이(可以) 고금을 농조(籠罩; 덮음)하고 건곤을 파단하리라(乾坤把斷). 스님이 갑자기 주장자를 잡고 이르되 일착을 방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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