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78쪽

태화당 2019. 5. 1. 18:07

楗稚見犍稚 廣燈錄十五風穴延昭 鷲峰頂上敲楗稚 畢鉢岩中闕一人 禪門拈頌集第六則 薦福逸頌 頭角麟龍衆若干 當時一例受欺謾 法王眞子揮楗稚 直至如今作笑端

건치(楗稚) 건치(犍稚)를 보라. 광등록15 풍혈연소. 취봉의 정상에서 건치(楗稚)를 두드리니 필발암(畢鉢岩) 중에 한 사람이 궐()했다. 선문염송집 제6칙 천복일이 송하되 두각이 기린과 용인 무리가 약간이니/ 당시에 일례(一例; 일률적으로)로 기만을 받았다/ 법왕의 진자(眞子)가 건치(楗稚)를 휘두르니/ 바로 여금에 이르도록 웃기는 단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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犍稚<> ghaṇṭā 又作犍椎 犍槌 犍地 揵穉 楗稚 揵稚 揵槌 揵遲 揵鎚 爲報時之器具 此云鈴 鼓 鐸 本爲木製 後世多爲銅製 敲打揵稚之規則 稱爲鼓儀 慧琳音義十七 揵椎 直追反 經中或作揵遲 案梵本臂吒揵稚 臂吒此云打 揵稚所打之木 或檀或桐 此無正翻 以彼無鍾磬故也 但椎稚相濫 所以爲誤已久也 釋氏要覽三 增一經云 阿難升講堂 擊犍稚者 此名如來信鼓也 傳燈錄二十永安善靜 師往遊棘道 避昭宗蒙塵之亂 以晉開運丙午歲(946)冬 鳴犍稚集僧囑累 入方丈東向右脅而化

건치(犍稚) <> ghaṇṭā. 또 건추犍椎ㆍ건추(犍槌)ㆍ건지(犍地)ㆍ건치(揵穉)ㆍ건치(楗稚)ㆍ건치(揵稚)ㆍ건추(揵槌)ㆍ건지(揵遲)ㆍ건추(揵鎚)로 지음. 시각을 알리기 위한 기구임. 여기에선 이르되 령(; 방울. 요령)ㆍ북ㆍ탁(; 방울). 본래 나무로 제작했으나 후세에 다분히 구리로 제작했음. 건치를 두드리는 규칙을 일컬어 고의(鼓儀)라 함. 혜림음의17. 건추(揵椎) 직추반(直追反)이다. 경중에 혹 건지(揵遲)로 짓는다. 범본의 비타건치(臂吒揵稚)를 안험하니 비타는 여기에선 이르되 타()며 건치는 두드리는 바의 나무다. 건치로 두드리는 바의 나무는 혹은 박달나무며 혹 오동나무다. 여기에서 바른 번역이 없다. 거기엔 종이나 경쇠가 없는 연고이다. 단지 추치(椎稚)가 상람(相濫)하여 소이로 오류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석씨요람3. 증일경에 이르되 아난이 강당에 올라 건치(犍稚)를 두드린 것은 이 이름이 여래의 신고(信鼓). 전등록20 영안선정. 스님이 극도(棘道)에 가서 유람하며 소종(昭宗)의 몽진(蒙塵)의 난을 피했다. 진 개운 병오세(946) 겨울에 건치(犍稚)를 울리고 승려를 모아 촉루(囑累)하고 방장에 들어가 동쪽으로 향하여 우협으로 화(; 죽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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犍穉卽犍稚 宏智廣錄二 當仁不讓犍穉鳴 說法無畏師子吼

건치(犍穉) 즉 건치(犍稚). 굉지광록2. ()을 당해 사양하지 않음은 건치(犍穉)가 울림이며 설법하면서 두려움이 없음은 사자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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