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80쪽

태화당 2019. 5. 1. 18:19

虔化南朝宋大明五年(461) 析寧都虔化(今東山壩鎭大布村) 置虔化縣 [百度百科] 五燈會元二十連雲道能 曰 如何是就皮刮毛 師曰 石城虔化 說話廝罵

건화(虔化) 남조 송 대명 5(46 1) 영도 건화(지금의 동산 패진의 대포촌)를 쪼개어 건화현을 두었음 [백도백과]. 오등회원20 연운도능. 가로되 무엇이 이 취피괄모(就皮刮毛; 피부로 나아가 털을 깎음)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석성(石城)과 건화(虔化)에서 설화하며 서로 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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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化門佛祖建立的敎化法門 禪家認爲建化門幷非頓悟妙法 只是適宜于多數中下根器的方便法門 雲門廣錄中 師或云 爾若不相當 且向古人建化門中道將一句來 若道不得 向異處道將一句來 作麽生道 代云 前來猶是可 圓悟語錄九 看他從上古人 得大受用 利物垂慈 全身擔荷 或出或沒 或隱或顯 或順或逆 開建化門 示徑截路 無不敎人究本明宗離諸執著

건화문(建化門) 불조가 건립한 교화법문임. 선가에서 인식하기를 건화문은 모두 돈오의 묘법이 아니라고 함. 다만 이것은 다수의 중하근기에 적의(適宜; 적합)한 방편법문임. 운문광록중. 스님이 혹 이르기를 너희가 만약 상당(相當)하지 않거든 다만 고인의 건화문(建化門) 가운데를 향해 1구를 말해 가져오너라. 만약 말함을 얻지 못하겠거든 다른 곳을 향해 1구를 말해 가져오너라. 어떻게 말하겠는가. 대운(代云)하되 전래(前來; 이전)가 오히려 곧 옳다. 원오어록9. 저 종상(從上)의 고인을 보아라, 큰 수용(受用)을 얻어 사람을 이롭게 하며 자비를 내려 온몸으로 짊어져서 혹은 나오고 혹 잠기고 혹 숨고 혹 나타내고 혹 따르고 혹 거스르면서 건화문(建化門)을 열어 경절로(徑截路)를 보였거니와 사람으로 하여금 본()을 연구하고 종()을 밝혀 모든 집착을 여의게 하지 않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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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化門庭指適應中下根器的方便敎化法門 雲門廣錄上 爾若根思遲迴 且向古人建化門庭 東覷西覷看 是什麽道理

건화문정(建化門庭) 중하근기에 적응하는 방편의 교화법문을 가리킴. 운문광록상. 너희가 만약 근기와 사상이 지회(遲迴; 의심하고 주저함)하거든 다만 고인의 건화문정(建化門庭)을 향해 동에서 엿보고 서에서 엿보아 보아라. 이 무슨 도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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乾會節宋度宗誕生日 度宗以四月九日爲乾會節 [宋史一一二] 物初大觀語錄 乾會節上堂

건회절(乾會節) 송 도종의 탄생일임. 도종은 49일을 건회절로 삼았음 [송사112]. 물초대관어록. 건회절(乾會節)에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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