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結繩畫卦】 從容錄第五十一則 易云 上古結繩而治 後世聖人易之以書契 又云 古者包犧氏之王天下也 仰則觀象於天 俯則觀法於地 觀鳥獸之文 與地之宜 近取諸身 遠取諸物 於是始畫八卦 ▲宏智廣錄二 結繩畫卦有許事 喪盡眞淳盤古心
결승획괘(結繩畫卦) 종용록 제51칙. 역에 이르되 상고에는 결승(結繩)하여 다스렸는데 후세의 성인이 이를 바꾸어 글로써 새겼다. 또 이르되 고자(古者; 고인) 포희씨(包犧氏)가 왕천하(王天下; 왕이 되어 천하를 다스림. 또는 그 천하)하면서 우러러선 곧 하늘에서 관상(觀象)하고 구부린 즉 땅에서 관법(觀法)했다. 새와 짐승의 문채와 땅의 마땅함을 보고서 가깝기론 몸에서 취하고 멀기로는 물건에서 취하여 이에 비로소 8괘를 그렸다. ▲굉지광록2. 결승획괘(結繩畫卦)는 어떤 일이 있겠지만 진순(眞淳; 진실하고 순박)한 반고(盤古)의 마음을 죽여 없앴다.
【結識】 結交相識 相互認識了解 ▲濟顚道濟語錄 監寺曰 濟公結識的是十六廳朝官 十八箇財主 莫言一日八貫 便是八十貫 他也化得
결식(結識) 결교하여 서로 앎. 상호 인식하고 요해(了解)함. ▲제전도제어록. 감사(監寺)가 가로되 제공(濟公)의 결식(結識)은 이 16청(廳)의 조관(朝官)이며 18개의 재주(財主)입니다. 하루에 8관(貫)을 말하지 마십시오, 바로 이 80관도 그는 또한 화득(化得; 勸化하여 얻음)할 것입니다.
【結案】 案件審理完畢作出最終判決 或進行最後處理 [百度詞典] ▲碧巖錄第六十四則 慶藏主道 如人結案相似
결안(結案) 안건의 심리를 완필하고 최종의 판결을 지어 냄. 혹은 진행해 최후에 처리함 [백도사전]. ▲벽암록 제64칙. 경장주가 말하되 마치 사람이 결안(結案)함과 상사하다.
【結案據款】 見據款結案 ▲大慧語錄四 上堂擧 南泉示衆云 文殊普賢昨夜三更相打 每人與二十棒 趁出院也 趙州出衆云 和尙棒敎誰喫 泉云 王老師過在甚處 州乃作禮 師云 南泉無過 口能招禍 趙州禮拜 草賊大敗 徑山不管 結案據款 文殊普賢 且過一邊
결안거관(結案據款) 거관결안을 보라. ▲대혜어록4. 상당하여 들다. 남천이 시중해 이르되 문수와 보현이 어젯밤 3경에 서로 구타했는데 매 사람에 20방(棒)을 주어 사원에서 쫓아내었다. 조주가 대중에서 나와 이르되 화상의 방(棒)은 누구를 시켜 먹게 해야 합니까. 남천이 이르되 왕노사의 허물이 어느 곳에 있는가. 조주가 이에 작례했다. 스님이 이르되 남천은 허물이 없으나 입이 능히 화를 초래했고 조주가 예배함은 초적(草賊)이 대패했다. 경산(徑山; 대혜)은 상관치 않고 결안거관(結案據款)하나니 문수와 보현을 다만 1변에 이르게(過)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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