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43쪽

태화당 2019. 5. 2. 16:09

潔齋卽持齋戒 止淫事 斷酒肉五辛等 笑隱大訢語錄四 潔齋肅嚴 神人和享

결재(潔齋) 즉 재계를 가져 음사(淫事)를 그치고 주육과 5() 등을 끊음. 소은대흔어록4. 결재(潔齋)하고 숙엄(肅嚴; 장엄하고 정숙)하면 신인(神人)이 화향(和享; 화응해 歆饗)한다.


結賊結者繫縛之義 煩惱之異名 煩惱害知慧 故以賊爲譬 五燈會元十二翠巖可眞 且行羅漢慈 破結賊故

결적(結賊) 결이란 것은 계박의 뜻이니 번뇌의 다른 이름임. 번뇌가 지혜를 방해하는지라 고로 적()으로써 비유함. 오등회원12 취암가진. 또 라한자(羅漢慈)를 행해 결적(結賊)을 깨뜨리는 연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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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絶判決結案 大慧語錄三 解夏上堂 四月十五這公案 七月十五方結絶

결절(結絶) 판결하여 결안(結案). 대혜어록3. 해하에 상당하다. 415의 이 공안을 715에 비로소 결절(結絶)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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決定】 ①必定 黃檗宛陵錄 平日只管瞞人 爭知道今日自瞞了也 阿鼻地獄中決定放爾不得 明覺語錄一 迷雲旣開 決定見佛 究竟 到底 放在問句裏 表示進一步追究的語氣 傳燈錄二十三明招德謙 只如和尙決定喚什麽作此經 五燈會元十六淨慈楚明 祖師心印 非長非短 非方非圓 非內非外 亦非中間 且問大衆 決定是何形貌

결정(決定) 필정(必定). 황벽완릉록. 평일에 다만 관대(管帶)하여 사람을 속이면서 어찌 금일 스스로 속았다고 말할 줄 알겠는가. 아비지옥 중에서 결정(決定)코 너를 방면함을 얻지 못하리라. 명각어록1. 미혹의 구름이 이미 개이니 결정(決定)코 부처를 보리라. 구경. 도저(到底). 문구(問句) 속에 놓아 진일보하여 추구하는 어기(語氣)를 표시함. 전등록23 명초덕겸. 지여(只如) 화상은 결정(決定) 무엇을 일러 이 경이라 합니까. 오등회원16 정자초명. 조사의 심인은 긺도 아니고 짧음도 아니고 모나지도 않고 둥글지도 않고 안도 아니고 밖도 아니고 또한 중간도 아니다. 그래 대중에게 묻는다, 결정(決定) 이것이 어떤 형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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決定性必定性 萬善同歸集下 若諸法有決定性者 則一切不立 大慧語錄二十四 龍樹默念曰 此師得決定性明道眼否 是大聖繼眞乘否

결정성(決定性) 필정성. 만선동귀집하. 만약 제법이 결정성(決定性)이 있다면 곧 일체를 건립하지 못한다. 대혜어록24. 용수(龍樹)가 묵념하고 가로되 이 스님은 결정성(決定性)을 얻어 도안을 밝혔습니까. 이 대성이 진승(眞乘)을 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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