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502쪽

태화당 2019. 5. 4. 15:14

高峰墮枕五燈全書五十高峰原妙 因同宿僧 推枕墮地作聲 廓然大徹 五燈全書九十四德建佃 頌高峰墮枕曰 一翻風雨一翻寒 蕩盡蘆花江面寬 雲散雨收風靜後 洞庭秋水月團團

고봉타침(高峰墮枕) 오등전서50 고봉원묘. 동숙하던 중이 베개를 밀어 땅에 떨어지면서 소리를 지음으로 인해 확연(廓然; 넓고 텅 빈 모양)히 대철(大徹)했다. 오등전서94 덕건전. 고봉타침(高峰墮枕)을 송해 가로되 한 번의 풍우에 한 번 차갑나니/ 갈대꽃을 탕진하매 강면이 넓다/ 구름이 흩어지고 비가 개고 바람이 고요한 후에/ 동정의 추수에 달이 둥글디둥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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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峰顯日(1241-1316) 日本臨濟宗僧 敕諡佛國應供廣濟國師 後嵯峨天皇皇子 十六歲隨侍東福寺圓爾 後又從兀庵普寧 任建長寺之湯藥侍者 後隱棲於下野之那須野 一時衆僧雲集 故稱雲巖寺 弘安二年(1279) 參禪於無學祖元 四年從祖元受無準師範所傳之僧伽梨 屢任鎌倉諸寺監督 正和五年示寂 享年七十六 遺有語錄 和歌集等 [本朝高僧傳二十三]

고봉현일(高峰顯日) (1241-1316) 일본 임제종승. 칙시하여 불국응공광제국사라 했음. 후차아천황의 황자임. 16세에 동복사 원이(圓爾)를 수시(隨侍)했고 후에 또 올암보녕(兀庵普寧)을 따르며 건장사의 탕약시자로 임명되었음. 후에 하야의 나수야에 은서(隱棲)했는데 일시에 중승이 운집한지라 고로 명칭이 운암사임. 홍안 2(1279) 무학조원(無學祖元)에게서 참선했음. 4년에 조원으로부터 무준사범(無準師範)이 전한 바의 승가리를 받았음. 여러 차례 겸창의 여러 절의 감독을 맡았으며 정화 5년에 시적했음. 향년은 76이며 유작으로 어록과 화가집 등이 있음 [본조고승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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