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考妣】 已死的父母曰考妣 又父母的異稱 廣雅 父爲考 母爲妣 郭璞注引蒼頡篇曰 考妣延年 邢昺疏 此亦生稱考妣也 ▲禪林疏語考證三 虞書曰 如喪考妣 爾雅 父曰考 母曰妣 ▲禪林疏語考證三 以茲功德 專薦考妣超生淨域者
고비(考妣) 이미 사망한 부모를 가로되 고비임. 또 부모의 이칭(異稱). 광아 부는 고(考)가 되고 모는 비(妣)가 된다. 곽박의 주에 창힐편을 인용해 가로되 고비(考妣)가 연년(延年: 수명을 늘이다)하다. 형병의 소(疏) 이것 또한 살아서의 명칭이 고비(考妣)이다. ▲선림소어고증3. 우서(虞書)에 가로되 여상고비(如喪考妣; 고비의 喪事와 같다) 이아 부를 가로되 고(考)며 모를 가로되 비(妣)다. ▲선림소어고증3. 이 공덕은 오로지 고비(考妣)를 천도(薦度)하여 정역(淨域)에 초생(超生)하게 하는 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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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貧】 禪門拈頌集第八九○則 拈頌說話曰 孤貧者 無父曰孤 無財曰貧 ▲禪門拈頌集第八九○則 曺山因僧問 淸銳孤貧 乞師拯濟 師云 銳闍梨 近前來 僧近前 師云 泉州白家酒三盞 猶道未沾唇
고빈(孤貧) 선문염송집 제890칙 염송설화에 가로되 고빈(孤貧)이란 것은 아버지가 없음을 가로되 고(孤)며 재물이 없음을 가로되 빈(貧)이다. ▲선문염송집 제890칙 조산이, 중이 묻되 청예는 고빈(孤貧)하오니 스님의 증제(拯濟; 건져 구제함)를 구걸합니다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예사리야, 앞으로 가까이 오너라. 중이 앞으로 가까이 가자 스님이 이르되 천주(泉州) 백가(白家)의 술이 석 잔이거늘 오히려 입술도 적시지 않았다고 말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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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貧赫赤】 貧窮無一物 貧窮到極點 隱喩一切皆無 一切皆空 除盡塵俗妄念 ▲續傳燈錄二十寶峰應乾 問 孤貧赫赤 一物俱無 還識渠麽 師曰 不識 僧云 每日上來下去 爲甚不識 師曰 渠無面目
고빈혁적(孤貧赫赤) 빈궁하여 한 물건도 없음. 빈궁이 극점에 이르렀음이니 일체가 다 없으며 일체가 다 공해 진속(塵俗)의 망념을 제거해 없앴음을 은유(隱喩)함. ▲속전등록20 보봉응건. 묻되 빈궁혁적(孤貧赫赤)하여 한 물건도 모두 없으면 도리어 거(渠; 그 거)를 압니까. 스님이 가로되 알지 못한다. 중이 이르되 매일 위로 오고 아래로 가거늘 무엇 때문에 알지 못합니까. 스님이 가로되 그는 면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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