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3쪽

태화당 2019. 4. 28. 11:51

伽蘭跎多作迦蘭陀 又作伽蘭陀 釋迦如來成道記註上 梵云迦蘭陀 華言好音 卽西域禽名也 謂迦蘭陀長者同頻婆娑羅王 同施立精舍 請佛衆住止 禪門諸祖師偈頌上之下釋迦如來成道記 或伽蘭跎竹園

가란타(伽蘭跎) 다분히 가란타(迦蘭陀; kāraṇḍaka)로 지으며 또 가란타(伽蘭陀)로 지음. 석가여래성도기주상. 범어로 이르되 가란타는 화언으론 호음(好音)이니 곧 서역의 새 이름이다. 이르자면 가란타장자가 빈바사라왕(頻婆娑羅王; Bimbisār a)과 함께 한가지로 시재(施財)하여 정사를 세워 불중(佛衆)을 청해 주지(住止)하게 했다. 선문제조사게송상지하. 석가여래성도기. 혹은 가란타죽원(伽蘭跎竹園)이다.

 

伽籃伽藍又作伽籃 古尊宿語錄八首山念 問 旣是淸淨伽籃 爲什麼打魚鼓喫飰 師云 知恩者少 負恩者多

가람(伽籃) 가람(伽藍)을 또 가람(伽籃)으로 지음. 고존숙어록8 수산념. 묻되 이미 이 청정한 가람(伽籃)이거늘 무엇 때문에 어고(魚鼓)를 두드리고 밥을 먹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은혜를 아는 자는 적고 은혜를 저버리는 자는 많다.

 

伽藍】 ①僧伽藍摩之略 譯曰衆園 爲僧衆所住之園庭 寺院之通稱也 [十誦律三十四 大毘婆沙論九十九] 禪林寶訓音義 伽藍 譯爲衆園 園謂生植之所 佛弟子則生植道芽 趣登聖果 能福利羣生 故曰衆園也 禪宗頌古聯珠通集二十七 廓周沙界聖伽藍 滿目文殊接話談 言下不知開佛眼 回頭只見翠山巖(明招謙) 伽藍神 列祖提綱錄二十八 入聖像腹臟提綱無用寬 立伽藍胎骨

가람(伽藍) 승가람마(僧伽藍摩; saṃghārāma)의 약칭. 번역해 가로되 중원(衆園)이니 승중이 머무는 바의 원정(園庭)이 됨. 사원의 통칭임 [십송률34. 대비바사론99] 선림보훈음의. 가람(伽藍) 번역하면 중원이니 원()은 이르자면 생식(生植)의 장소다. 부처의 제자는 곧 도아(道芽)를 생식하여 성과(聖果)에 취등(趣登)하여 능히 군생을 복리케 하는지라 고로 가로되 중원이다. 선종송고연주통집27. 휑하게 사계에 두루한 성가람(聖伽藍)이여/ 눈 가득히 문수가 접인(接引)하여 화담(話談)하는구나/ 언하에 불안을 열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머리 돌리매 단지 푸른 산 바위만 보이네 (명초겸). 가람신. 열조제강록28 입성상복장제강(入聖像腹臟提綱) 무용관. 가람(伽藍)의 태골(胎骨)을 건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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