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9쪽

태화당 2019. 4. 28. 14:14


迦陵迦陵頻伽的省稱 仁勇語錄開堂疏 迦陵仙音徧大千界 大觀語錄 迦陵脫殻 其聲已壓凡羽

가릉(迦陵) 가릉빈가의 생칭(省稱). 인용어록개당소. 가릉(迦陵)의 선음(仙音)이 대천계에 두루하다. 대관어록. 가릉(迦陵)이 껍질을 벗으면 그 소리가 이미 범우(凡羽; 범상한 새)를 제압한다.


迦陵頻伽鳥<> kalaviṅka 此翻爲好聲鳥 美音鳥 此鳥産於印度 本出自雪山 山谷曠野亦多 其色黑似雀 羽毛甚美 喙部呈赤色 在卵殼中卽能鳴 音聲淸婉 和雅微妙 一切鳥聲所不能及 [新華嚴經七十八 大智度論二十八 翻譯名義集六] 宗鏡錄二 寶篋經云 猶如迦陵頻伽鳥王卵中鳥子 其嘴未現 便出迦陵頻伽妙聲 佛法卵中諸菩薩等 未壞我見 未出三界 然能演出佛法妙音 謂空無相無作行音

가릉빈가조(迦陵頻伽鳥) <> kalavi ṅka. 여기에선 호성조(好聲鳥)ㆍ미음조(美音鳥)로 번역함. 이 새는 인도에서 생산되는데 본래 설산으로부터 나왔으며 산곡과 광야에도 또한 많음. 그 색은 검고 참새와 비슷하며 깃털이 매우 아름다우며 부리 부분에 적색을 보임. 알껍질 속에 있으면서 곧 능히 우는데 음성이 청완(淸婉)하며 화아하고 미묘하여 일체의 새소리가 능히 미치지 못하는 바임 [신화엄경78. 대지도론28. 번역명의집6]. 종경록2. 보협경에 이르되 마치 가릉빈가조왕(迦陵頻伽鳥王)의 알 속의 새 새끼가 그 부리가 나타나지도 않아서 곧 가릉빈가의 묘한 소리를 냄과 같이 불법의 알 속 모든 보살 등이 아견을 파괴하지 않고 3()를 벗어나지도 않지만 그러나 능히 불법의 묘음을 연출하나니 이르자면 공ㆍ무상ㆍ무작의 행음(行音)이다.

 

迦陵音淸代臨濟宗僧性音 字迦陵 詳見性音

가릉음(迦陵音) 청대 임제종승 성음의 자가 가릉임. 상세한 것은 성음(性音)을 보라.

 

伽黎卽僧伽黎 五燈會元十二景淳知藏 破衲伽黎撩亂搭

가리(伽黎) 곧 승가리. 오등회원12 경순지장. 해진 납의 가리(伽黎)를 요란(撩亂; 雜亂)히 걸친다.

 

伽梨袈裟 僧伽梨的略稱 又作伽棃 續傳燈錄二十三九仙法淸 嘗於池之天寧 以伽梨覆頂而坐

가리(伽梨) 가사니 승가리(僧伽梨; saṅghāṭī)의 약칭. 또 가리(伽棃)로 지음. 속전등록23 구선법청. 일찍이 지()의 천녕에서 가리(伽梨)로 정수리를 덮고 앉았었다.

 

迦理迦<> Kālika 十六大阿羅漢之一 此尊者與一千阿羅漢 多分住於僧伽茶洲 [大明三藏法數四十五] 梵琦語錄十四 十六大阿羅漢贊 第七位 僧迦茶洲 迦理迦尊者

가리가(迦理迦) <> Kālika. 16대아라한의 하나. 이 존자는 1천의 아라한과 함께 다분히 승가다주(僧伽茶洲)에 거주함 [대명삼장법수45] 범기어록14.. 16대아라한찬 제7위 승가다주 가리가존자(迦理迦尊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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