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46쪽

태화당 2019. 4. 28. 15:57

迦葉上行衣禪門拈頌集第六四八則 拈頌說話曰 迦葉上行者 於諸行中 頭陁行爲最也 衣者 糞掃衣義 迦葉相傳地事也 禪門拈頌集第六四八則 睦州因僧問 迦葉上行衣 何人合得披 師云 抖擻多年穿破衲 襤襂一半逐雲飛 會麽 僧云 不會 師云 有時掛向肩頭上 也勝時人著錦衣

가섭상행의(迦葉上行衣) 선문염송집 제648칙 염송설화에 가로되 가섭상행이란 것은 제행 가운데 두타행이 으뜸이 됨이다. 의란 것은 분소의(糞掃衣)의 뜻이니 가섭이 서로 전한 일이다. 선문염송집 제 648. 목주가, 중이 묻되 가섭상행의(迦葉上行衣)를 어떤 사람이 합당히 입음을 얻습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여러 해 묵은 해진 납의를 터니 너덜거리며 하나에 반은 구름 따라 난다. 아느냐. 중이 이르되 알지 못합니다. 스님이 이르되 어떤 때엔 어깨 위를 향해 걸치나니 또한 시인(時人)의 비단옷 입음보다 낫다.

 

迦葉遺部五部律之一 又稱飮光部 佛陀入滅三百年頃 自說一切有部中分裂出者 此部派之祖爲迦葉波 乃上古飮光仙人種 故以飮光爲姓 此部派之敎義 類於有部及法藏部 主張一切諸行必滅於刹那之間 謂煩惱未斷 業果未熟 卽是過去有體 若煩惱已斷或業果已熟 過去其體卽無 所傳之律爲解脫戒經 然其廣律未曾傳來支那 [舍利弗問經 出三藏記集三] 參五部律 百丈淸規證義記七 後優波毱多 有五弟子 各執一見 遂分律藏爲五部焉 一曇無德部 卽四分律 二薩婆多部 卽十誦律 三迦葉遺部 卽解脫律 四彌沙塞部 卽五分律 五婆蹉富羅部 律本未來此土

가섭유부(迦葉遺部) 5부율의 하나니 또 명칭이 음광부(飮光部). 불타가 입멸한 지 3백 년 경에 설일체유부 가운데로부터 분열해 나온 것. 이 부파의 비조는 가섭파가 되나니 곧 상고의 음광선인의 종족인지라 고로 음광으로써 성을 삼음. 이 부파의 교의는 유부(有部) 및 법장부(法藏部)와 유사함. 일체의 제행은 반드시 찰나지간에 없어진다고 주장함. 이르자면 번뇌가 끊어지지 않고 업과(業果)과 성숙하지 않음은 곧 이 과거에 체()가 있음이며 만약 번뇌가 이미 끊어지고 업과가 이미 성숙하면 과거의 그 체가 곧 없음임. 전한 바의 율은 해탈계경이 됨. 그러나 그 광률(廣律)은 일찍이 지나에 전래되지 않았음 [사리불문경. 출삼장기집3]. 오부률(五部律)을 참조하라. 백장청규증의기7. 후에 우바국다에게 다섯 제자가 있어 각기 1()에 집착하여 드디어 율장을 나누어 5부가 되었다. 1. 담무덕부 곧 사분율. 2. 살바다부 곧 십송률. 3. 가섭유부(迦葉遺部) 곧 해탈률. 4. 미사새부 곧 오분율. 5. 바차부라부 율본(律本)이 이 땅에 전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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