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880쪽

태화당 2019. 5. 8. 11:13


俱胝一指見俱胝竪指 正法眼藏二 琅邪覺和尙頌云 俱胝一指報君知 朝生鷂子搏天飛 若無擧鼎拔山力 千里烏騅不易騎

구지일지(俱胝一指) 구지수지를 보라. 정법안장2. 낭야각화상이 송해 이르되 구지의 일지(俱胝一指)를 그대에게 알려 알게 하나니/ 아침에 출생한 새매가 하늘을 치며 난다/ 만약 솥을 들거나 산을 뽑을 힘이 없다면/ 천 리의 오추(烏騅)를 타기가 쉽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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俱胝指俱胝竪指 圓悟語錄十五 臨濟金剛王寶劍 德山末後句 藥嶠一句子 祕魔杈 俱胝指 雪峯輥毬 禾山打鼓 趙州喫茶 楊岐栗棘蓬金剛圈 皆一致爾

구지지(俱胝指) 구지수지를 보라. 원오어록15. 임제의 금강왕보검과 덕산의 말후구와 약교의 일구자와 비마의 차(. 작살)와 구지의 손가락(俱胝指)과 설봉의 곤구와 화산의 타고와 조주의 끽다와 양기의 율극봉ㆍ금강권은 모두 한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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俱胝只竪一指見俱胝竪指 碧巖錄第十九則 俱胝和尙 凡有所問 只竪一指

구지지수일지(俱胝只竪一指) 구지수지를 보라. 벽암록 제19. 구지화상은 무릇 묻는 바가 있으면 다만 한 손가락을 세웠다(只竪一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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俱胝和尙唐代僧 名元修 福淸(今屬福建)人 武宗時 結庵於靈石山 嘗誦七俱胝咒 故名 宣宗四年(849) 創翠石院 曾參杭州天龍 龍竪一指 遂得悟 自是凡有學者參問 唯竪一指曰 吾得天龍一指禪 一生用不盡 後住婺州金華山 [五燈會元四 傳燈錄十一 祖堂集十九]

구지화상(俱胝和尙) 당대승. 이름은 원수며 복청(지금 복건에 속함) 사람. 무종 때 영석산에 암자를 엮어 늘 칠구지주(七俱胝咒)를 외운지라 고로 이름함. 선종 4(849) 취석원을 창건했음. 일찍이 항주의 천룡(天龍)을 참알했는데 천룡이 한 손가락을 세우자 드디어 깨침을 얻었음. 이로부터 무릇 학자의 참문(參問)이 있으면 오직 한 손가락을 세우고 가로되 내가 천룡의 일지선(一指禪)을 얻어 일생에 써도 다하지 않는다. 후에 무주의 금화산에 거주했음 [오등회원4. 전등록11. 조당집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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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陳六壬(陰陽五行)占術中的十二神將之一 宋 沈括夢溪筆談象數 六壬有十二神將 以義求之 止合有十一神將 貴人爲之主 其前有五將 謂騰蛇 朱雀 六合 句陳 靑龍也 此木火之神在方左者 其後有五將 謂天后 太陰 眞武 太常 白虎也 此金水之神在方右者 [百度百科] 宗鏡錄二十四 心爲朱雀 腎爲玄武 肝爲靑龍 肺爲白虎 脾爲句陳 此五種衆生 則攝一切世間禽獸 悉在其內

구진(句陳) 육임(六壬; 음양오행) 점술 중의 12신장의 하나. 송 심괄의 몽계필담 상수(象數). 육임(六壬)12신장이 있는데 뜻으로써 그것을 구하자면 다만 합당히 11신장이 있다. 귀인(貴人)이 주가 된다. 그 전에 5장이 있으니 이르자면 등사ㆍ주작ㆍ육합ㆍ구진(句陳)ㆍ청룡이다. 이는 목화(木火)의 신이 왼쪽 방위에 있는 것이다. 그 후에 5장이 있으니 이르자면 천후ㆍ태음ㆍ진무ㆍ태상ㆍ백호다. 이는 금수(金水)의 신이 오른쪽 방위에 있는 것이다 [백도백과]. 종경록24. 심장은 주작이 되고 콩팥은 현무가 되고 간은 청룡이 되고 폐는 백호가 되고 지라는 구진(句陳)이 된다. 5종 중생은 곧 일체 세간의 금수를 거두나니 모두 그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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