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口皮邊】 ①卽口邊 ▲宏智廣錄四 老大叢林快說禪 不將禪拄口皮邊 ①指身邊極近處 ▲五燈會元二十華藏有權 禪禪 無黨無偏 迷時千里隔 悟在口皮邊 ▲密菴語錄 遠過恒沙國 近在口皮邊
구피변(口皮邊) ①곧 입 가. ▲굉지광록4. 노대총림(老大叢林)은 시원하게 선을 설하고 선을 가져 구피변(口皮邊)에 버티지 말아라. ①신변의 극히 가까운 곳을 가리킴. ▲오등회원20 화장유권. 선선(禪禪), 무당무편(無黨無偏; 편듦도 없고 치우침도 없음)하다. 미혹한 때는 천 리를 격하지만 깨달으면 구피변(口皮邊)에 있다. ▲밀암어록. 멀기는 항사국에 이르지만 가깝기는 구피변(口皮邊)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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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夏】 夏季 指夏季九十日 ▲五燈會元十三靈泉歸仁 三冬瑞雪應難改 九夏凝霜色轉鮮
구하(九夏) 하계. 여름철 90일을 가리킴. ▲오등회원13 영천귀인. 삼동의 서설(瑞雪)은 응당 바꾸기 어렵고 구하(九夏)의 응상(凝霜)은 색이 더욱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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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下無私】 謂句句無私心 指師弟之問答嚴密 ▲碧巖錄第五十三則 觸途無滯 著著有出身之機 句下無私 頭頭有殺人之意
구하무사(句下無私) 이르자면 구절마다 사심이 없음. 사제의 문답이 엄밀함을 가리킴. ▲벽암록 제53칙. 길에 부딪히는 대로 막힘이 없어 착착(著著)에 출신할 기(機)가 있고 구하에 사사로움이 없어(句下無私) 두두(頭頭)에 살인할 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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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夏安居】 九十日之夏安居 詳見安居 ▲列祖提綱錄三十七南石琇 九夏安居纖魔不起 一衆高人行藏輕利
구하안거(九夏安居) 90일의 하안거니 상세한 것은 안거(安居)를 보라. ▲열조제강록37 남석수. 구하안거(九夏安居)에 작은 마장도 일어나지 않고 일중(一衆)이 고인(高人)이라 행장(行藏)이 경리(輕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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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久學】 謂長久學習 與久參同義 ▲從容錄第六十四則 此事不在多年 也不在久學
구학(久學) 이르자면 장구하게 학습함이니 구참과 같은 뜻. ▲종용록 제64칙. 이 일은 다년에 있지 않고 또한 구학(久學)에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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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具函廣】 淸代僧 揚州(今屬江蘇)陳氏 初參許村虎餘 命看一歸何處話 歷三載未脫膺礙 謁安化嘯堂予 乃得了決 開法儀徵地藏寺 [五燈全書一〇八補遺]
구함광(具函廣) 청대승. 양주(지금 강소에 속함) 진씨. 허촌호여를 초참했는데 명해 일귀하처화를 간하게 했음. 3재(3년)를 지나도록 응애(膺礙)를 벗지 못했음. 안화의 소당여(嘯堂予)를 참알해 곧 요결을 얻었으며 의징 지장사에서 개법했음 [오등전서108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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