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卷蓆百丈】 祖庭事苑三 卷席 百丈海一日與馬祖遊山 見野鴨子 祖問曰 是甚麽 丈曰 野鴨子 曰 甚麽處去 丈曰 飛過去 祖遂引手扭百丈鼻頭 丈作痛聲 祖曰 何曾飛過 丈於是大悟 至明日 祖陞堂 丈出卷却面前禮拜席 祖便下座 ▲明覺語錄五 卷蓆百丈 掩耳丹霞
권석백장(卷蓆百丈) 조정사원3. 권석(卷席) 백장회해가 어느 날 마조와 유산하다가 야압자(野鴨子; 들오리. 자는 조사)를 보았다. 조(마조)가 묻되 이 무엇인고. 장(백장)이 가로되 들오리입니다. 가로되 어느 곳으로 가느냐. 장이 가로되 날아 지나갑니다. 조가 드디어 손을 뻗어 백장의 코끝을 비틀었다. 장이 아픈 소리를 짓자 조가 가로되 어찌 일찍이 날아 지나가리오. 장이 이에 대오했다. 다음날에 이르러 조가 승당하자 장이 나와 면전의 예배석을 말아 버렸다. 조가 바로 하좌했다. ▲명각어록5. 권석한 백장이며(卷蓆百丈) 엄이(掩耳)한 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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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拳石沃】 淸代臨濟宗僧行沃 字拳石 詳見行沃
권석옥(拳石沃) 청대 임제종승 행옥의 자가 권석이니 상세한 것은 행옥(行沃)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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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設大勢】 濟宗八大勢之一 ▲五家宗旨纂要上濟宗八大勢 第七權設大勢 如六牕譬喩 指樹吹毛 曲垂方便 妙合機宜
권설대세(權設大勢) 제종 8대세의 하나. ▲오가종지찬요상 제종8대세. 제7 권설대세(權設大勢) 육창(六牕)의 비유와 나무를 가리킴과 털을 붊은 방편을 위곡히 드리워 묘하게 기의(機宜)에 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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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眷屬】 眷爲親愛 屬爲隸屬 指親近順從者 ▲禪門拈頌集第七三則 障蔽魔王 領諸眷屬 一千年隨金剛齊菩薩 覔起處不得 忽因一日得見 乃問云 汝當依何住 我一千年覔汝起處不得 菩薩云 我不依有住而住 不依無住而住 如是而住
권속(眷屬) 권(眷)은 친애가 되며 속(屬)은 예속이 됨. 친근하면서 순종하는 자를 가리킴. ▲선문염송집 제73칙. 장폐마왕이 모든 권속(眷屬)을 거느리고 1천 년 동안 금강제보살을 따르면서 기처(起處)를 찾았으나 얻지 못했다. 홀연히 어느 날 득견함으로 인해 이에 물어 이르되 너는 마땅히 어디에 의해 머물기에 내가 1천 년 동안 너의 기처를 찾아도 얻지 못했는가. 보살이 이르되 나는 유주(有住)에 의하여 머물지 않으며 무주(無住)에 의하여 머물지 않나니 이와 같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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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眷屬集樹】 緇門警訓註上 遺敎經云 若樂衆者 卽受衆惱 譬如大樹 衆鳥集之 則有枯折之患 ▲緇門警訓二 眷屬集樹汝宜遠之
권속집수(眷屬集樹) 치문경훈주상. 유교경에 이르되 만약 대중을 좋아하는 자면 곧 뭇 고뇌를 받나니 비유컨대 큰 나무에 뭇 새가 이에 모이면 곧 마르고 꺾어지는 우환이 있음과 같다. ▲치문경훈2. 권속이 나무에 모이나니(眷屬集樹) 너는 마땅히 이를 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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