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貴】 ①希望 貴 欲也 ▲五燈會元十天台德韶 若祇貴答話揀辨 有甚麽難 但恐無益於人 ▲五燈會元十八育王淨曇 紹興丙寅(1146)夏 辭朝貴歸付院事 四衆擁視 揮扇久之 ②使 使得 ▲五燈會元十二琅邪慧覺 汝等諸人若到諸方 遇明眼作者 與我通箇消息 貴得祖風不墜 ▲五燈會元三百丈懷海 老人曰 某非人也 於過去迦葉佛時 曾住此山 因學人問 大修行人還落因果也無 某對云 不落因果 遂五百生墮野狐身 今請和尙代一轉語 貴脫野狐身
귀(貴) ①희망이니 귀(貴)는 욕(欲)임. ▲오등회원10 천태덕소. 만약 다만 답화하고 간변하려고(貴) 한다면 무슨 어려움이 있으리오만 단지 사람에게 무익할까 염려스럽다. ▲오등회원18 육왕정담. 소흥 병인(1146) 여름에 사조(辭朝: 조정에 사퇴)하고 돌아와 사원의 일을 부촉하려고(貴) 했다. 사중이 옹시(擁視)하자 부채를 휘두르고 오래 있었다. ②사(使)임 사득(使得). ▲오등회원12 낭야혜각. 너희 등 제인이 만약 제방에 이르러 명안작자를 만나거든 나에게 소식을 통지하여 주어서 조풍(祖風)이 추락하지 않음을 얻게(貴) 하라. ▲오등회원3 백장회해. 노인이 가로되 모(某)는 사람이 아닙니다. 과거 가섭불 때 일찍이 이 산에 거주했습니다. 학인이 묻되 크게 수행한 사람도 도리어 인과에 떨어집니까 또는 아닙니까 모가 대답해 이르되 인과에 떨어지지 않는다 함으로 인해 드디어 5백 생에 들여우의 몸에 떨어졌습니다. 이제 화상에게 일전어(一轉語)를 대신하기를 청하여 들여우의 몸을 벗게(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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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龜哥】 古代鑽龜甲而卜吉凶 哥 兄也 美稱之也 ▲普燈錄二法昌倚遇 昨夜問龜哥 報道明朝吉
귀가(龜哥) 고대에 거북의 등 껍데기를 뚫어 길흉을 점쳤음. 가(哥)는 형이니 미칭임. ▲보등록2 법창의우. 어젯밤에 귀가(龜哥)에게 물었더니 알려 말하기를 내일 아침에 길하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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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家】 喩指禪人明見自心 獲得省悟 亦作歸舍 ▲法演語錄上 世事冗如麻 空門路轉賒 靑松林下客 幾個得歸家 ▲碧巖錄第一則 五祖先師甞說 只這廓然無聖 若人透得 歸家穩坐
귀가(歸家) 선인이 자심을 환히 보아 성오를 획득함을 비유로 가리킴. 또 귀사(歸舍)로 지음. ▲법연어록상. 세상 일의 번거로움이 삼과 같고/ 공문의 길은 더욱 멀다/ 청송의 임하객이여/ 몇 개가 귀가(歸家)를 얻었는가. ▲벽암록 제1칙. 오조선사가 일찍이 설하기를 다만 이 확연무성을 어떤 사람이 투득하면 귀가(歸家)하여 평온하게 앉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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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家罷問程) 喩指悟道之後 亦不可拘礙言語知解 陷于等級階段 參歸家 ▲祖堂集四丹霞 演敎非爲敎 聞名不認名 二邊俱不立 中道不須行 見月休看指 歸家罷問程
귀가파문정(歸家罷問程) 오도한 후를 비유로 가리킴. 또한 가히 언어와 지해에 구애되어 등급과 계급에 빠지지 아니함. 귀가를 참조하라. ▲조당집4 단하. 교법을 연설해도 교가 아니며/ 이름을 들어도 이름을 인식하지 않나니/ 2변(邊)을 다 세우지 않고/ 중도도 행함을 쓰지 않는다/ 달을 보면 손가락 봄을 그치고/ 귀가하면 문정을 마친다(歸家罷問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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