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당수세록(泰華堂隨歲錄) 2004년 나옹화상(懶翁和尙)
나옹화상(懶翁和尙) ) --> 연보관시인우망(年甫冠時隣友亡) 문제부로사하왕(問諸父老死何往) 평생불습세속문(平生不習世俗文) 발원문수금고황(發願文秀今古晃) 사평산림전무학(嗣平山林傳無學) 어록일편지주굉(語錄一篇至袾宏) 위매일수권왕게(爲妹一首勸往偈) 육문상방자금광(六門常放紫金光) ) --> 나이가 비로소 관(冠)을 쓸 때 이웃 벗이 죽으매 여러 부로(父老)에게 죽어 어디로 가는지를 물었다 평생에 세속 글을 익히지 않았으며 발원문(發願文)이 빼어나 금고(今古)에 빛나도다. 평산림(平山林)을 잇고 무학(無學)에게 전했으며 어록 일편(一篇)이 주굉(袾宏)에게 이르렀다 누이를 위한 한 수의 권왕게(勸往偈)여 육문(六門)에서 늘 자금광(紫金光)을 놓더라. ) --> 1~4행 나이가 비로소 관세(冠歲)에 이웃 벗이 죽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