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四言四句以上 16획

태화당 2019. 9. 1. 10:49

       十六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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機不離位 墮在毒海 語不驚群 陷於流俗 碧巖錄三 二五則

기가 위를 여의지 못하면/ 독해에 떨어져 있음이며/ 말씀이 무리를 경동하지 못하면/ 유속에 빠지느니라.


流俗은 사회 일반의 풍속 습관. 世俗. 세속에 따르다. 세속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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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處作主 遇緣卽宗 草偃風行 全機獨露 圓悟錄四 圜悟語

곳을 따라 主宰를 짓고/ 인연을 만나면 곧 이니/ 풀이 쓰러지고 바람이 행함이/ 全機가 독로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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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可還者 自然非汝 不汝還者 非汝而誰 五燈全書四十四 楞嚴經二

모든 가히 돌려주는 것은/ 자연히 네가 아니지만/ 네가 돌려주지 못하는 것은/ 네가 아니면 누구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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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心 是諸佛意 爲霖餐香錄上 增壹阿含一云 諸惡莫作 諸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

모든 악을 짓지 말고/ 뭇 선을 봉행하라/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하면/ 이것이 제불의 뜻이니라.

 

모든 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봉행하라. 스스로 그 뜻을 깨끗이하면 이것이 제불의 가르침이니라 [增壹阿含經卷第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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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旣滅 寂滅現前 大慧普覺錄二 大慧偈

제행이 무상하여/ 이 생멸하는 법이니/ 생멸이 이미 멸하매/ 적멸이 현전하니라.


제행이 무상하여/ 이 생멸하는 법이니/ 생멸이 멸한 다음/ 적멸이 낙이 된다(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已 寂滅爲樂) [大般涅槃經卷下].


醍醐上味 爲世所珍 遇斯等人 翻成毒藥 碧巖錄八 七四則

제호는 상미라/ 세상에서 진기한 바가 되지만/ 이런 등의 사람을 만나면/ 도리어 독약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