措悞▶悞는 그릇될 오. 속일 오.
當作錯誤 謂不敢差誤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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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錯誤로 지어야 하나니 이르자면 감히 差誤치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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寰中塞外▶寰은 京畿 고을 환. 塞는 변방 새.
寰中 猶寰內 天子畿內也 塞 隔也 謂隔塞於它邦 漢文帝以周亞夫爲將軍 軍細柳以備胡 帝之細柳營 軍士被甲 弓努持滿 天子先驅至 不得入 先驅曰 天子且至 軍門都尉曰 軍中聞將軍之令 不聞天子之詔 有頃 上至 又不得入 於是上使使持節詔將軍曰 吾欲勞軍爾 亞夫迺傳言開壁門 帝方得入曰 此眞將軍也 向者覇上棘門 如兒戲爾 勞 郞到切 慰勉也▶努는 마땅히 弩(쇠뇌 노)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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寰中은 寰內와 같나니 천자의 畿內며 塞새는 隔이니 이르자면 它邦을 隔塞색함임. 漢文帝(재위 서기전 179-서기전 157)가 周亞夫를 장군으로 삼아 細柳에 軍營해 胡에 대비했다. 帝가 細柳營에 갔는데 군사가 갑옷를 입고 弓弩노를 가지고 가득했으며 천자의 先驅(先發隊)가 이르렀으나 들어감을 얻지 못하자 선구가 가로되 천자께서 또 이르셨다. 軍門의 都尉가 가로되 軍中에선 장군의 군령만 듣고 천자의 詔令은 듣지 않는다. 잠시 만에 主上이 이르렀으나 또 들어감을 얻지 못해 이에 주상이 사자를 시켜 節(節은 符節이니 이를 써서 신분을 증명한 古代의 符信)을 가지고 장군에게 詔勅해 가로되 내가 軍을 위로하려 할 뿐이다. 亞夫가 이에 傳言하여 壁門을 열어 帝가 비로소 들어감을 얻었다. 가로되 이것이 참다운 장군이니 접때 覇上의 棘門은 애들의 희롱과 같을 뿐이다. 勞는 郞到切이니 慰勉(慰問하고 勸勉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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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流
一欲流 二有流 三見流 四無明流
一은 욕류며 二는 유류며 三은 견류며 四는 무명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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