乳竇▶竇는 구멍 두. 들창문 두.
四明圖經云 兩峯如乳 相對爲竇 瀑水飛流如雪 亦云雪竇 竇 鑿垣爲空曰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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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도경에 이르되 兩峯이 乳房과 같나니 상대하여 竇(들창문 두)를 이루며 瀑水가 飛流함이 눈과 같다. 또한 이르되 설두이다. 竇는 담을 뚫어 공간이 됨을 가로되 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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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佛怨
怨當作寃 於袁切 屈也 怨 於願切 恚也 非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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怨(원망할 원. 怨讐 원)은 마땅히 寃(원통할 원)으로 지어야 하나니 於袁切이며 屈(寃屈)임. 怨은 於願切이며 恚에니 뜻이 아님(怨은 寃과 통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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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指七馬
莊子 以指喩指之非指 不若以非指喩指之非指也 以馬喩馬之非馬 不若以非馬喩馬之非馬也 天地一指也 萬物一馬也 ○上下彼此 是非之對也 三指七馬 不可偶也 夢身之眞理在斯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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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子(內篇 齊物論) 손가락으로써 손가락의 손가락 아님에 비유함이 손가락 아님으로써 손가락의 손가락 아님에 비유함만 같지 못하고 말(馬)로써 말의 말 아님에 비유함이 말 아님으로써 말의 말 아님에 비유함만 같지 못하나니 천지는 一指요 만물은 一馬니라 ○상하와 피차는 시비의 상대이거니와 三指七馬는 가히 짝하지 못함. 夢身의 진리가 여기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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