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三 雪竇祖英上 61 공생암중(空生巖中)

태화당 2019. 9. 5. 09:55

空生巖中

見後錄須菩提巖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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後錄(卷第一)須菩提巖中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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圖盡

當作圖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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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圖畫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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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老師子

廬山記云 棲賢寺 寺之東北有五老峯 歷歷可數 中有師子峰 狀若刻削 雲物隱映 尤所肖似 廬山之勝 此最爲優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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廬山記에 이르되 서현사는 의 동북에 五老峯이 있는데 歷歷(은 밝을 력)히 가히 세며 가운데 師子峰이 있는데 形狀刻削한 듯하다. 雲物(風景. 景致)隱映하여 더욱 肖似(는 닮을 초)한 바이다. 여산의 景勝은 이것이 가장 우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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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士

凡具四德 乃稱居士 一不求仕宦 二寡欲蘊德 三居財大富 四守道自悟 又菩薩行經云 有居財之士 居家之士 居法之士 居朝居山之士 通名居士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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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四德을 갖춰야 이에 거사라고 일컬음. 仕宦(는 벼슬 사. 은 벼슬 환)을 구하지 않으며 는 욕심이 적고 덕을 쌓으며 居財(거처하는 집과 재물) 大富는 도를 지켜 自悟함임. 菩薩行經에 이르되 居財之士 居家之士 居法之士 居朝居山之士(朝廷에 거처하거나 산에 거처하는 거사)가 있나니 通名이 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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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외.

烏灰切 倚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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烏灰切이니 (기댈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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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湖

吳地志云 太湖在吳縣西南四十里 周回三萬六千頃 一名具區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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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地志에 이르되 太湖는 오현의 서남 사십 리에 있으며 周回三萬六千頃(은 백 이랑 경)이니 一名 具區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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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百甲子

趙州從諗 俗壽一百二十歲 嘗有人問 師年多少 師云一穿數珠數不足 鎭府塔記云 師得七百甲子歟 七百甲子乃泛擧一百二十之大數 實一百一十六歲餘八月 凡四萬二十日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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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종심은 俗壽一百二十歲. 일찍이 어떤 사람이 묻되 스님의 나이가 얼마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한 번 꿴 數珠론 셈이 부족하다. 鎭府塔記에 이르되 스님이 七百甲子를 얻었다. 칠백갑자는 곧 널리 一百二十大數를 든 것이며 실로 一百一十六歲 餘八月이니 무릇 四萬二十日(一年甲子日이 여섯 번 있으므로 하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