歲月將闌▶闌은 저물(晩) 란. 다할 란.
闌 希也 西漢 注 酒闌 謂半罷파半在曰闌 如歲月亦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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闌은 希(드물 희)임. 西漢 注 酒闌은 이르자면 半은 罷파했고 半은 在함을 가로되 闌이다. 세월도 또한 그러함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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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枕
當作伏枕 謂困病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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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伏枕으로 지어야 하나니 이르자면 병에 시달림(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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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文一技
亡무名寶人銘曰 一文一藝 空中小蚋예 一技一能 日下孤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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亡名(宋氏며 本名이 闕殆임. 聯燈會要卷第三十에 이르되 隋의 右拾遺였으나 벼슬을 버리고 승인이 되었으며 이름해 가로되 亡名이라 했다)의 寶人銘(諸書에 息心銘으로 지어졌음)에 가로되 一文과 一藝는/ 공중의 小蚋(蚋는 모기 예. 파리매 예)며/ 一技와 一能은/ 日下의 孤燈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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存歷
歷 止其所也 又時也 言存而不忘其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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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은 그곳에 머묾(止)임. 또 時임. 말하자면 存置해 그 때를 잊지 않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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亮兮辜馬▶辜는 저버릴 고. 馬는 馬祖를 가리킴.
見祖英下亮禪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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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英下의 亮禪者(위 지금의 卷第四)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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齡難
當作令難 令 去聲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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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令難으로 지어야 함. 令은 去聲으로 불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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負石
見祖英下負舂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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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英下의 負舂용(위 지금의 卷第四)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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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針
提婆菩薩 自執師子國 來求論難 造龍猛門 龍猛素知其名 遂滿鉢盛水 令弟子持出示之 提婆見水 默而投針 弟子將還 龍猛深嘉嘆曰 水之澄以方我德 彼來投針 以窮其底 若斯人者 可以論玄議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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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보살(第十五祖 迦那提婆)이 執師子國(師子國이라고 번역하기도 함. 지금의 스리랑카)으로부터 와서 論難하기를 구해 龍猛(龍樹)의 門으로 나아갔다. 용맹이 본디 그 이름을 알았다. 드디어 발우 가득히 물을 채워 제자로 하여금 가지고 나가서 그에게 보이게 했다. 제바가 물을 보고는 묵묵히 바늘을 던졌다. 제자가 가지고 돌아오자 용맹이 깊이 嘉尙하게 여겨 찬탄하며 가로되 물의 맑음은 나의 덕에 견줌이며 그가 와서 바늘을 던짐은 그 바닥을 궁구함이다. 이와 같은 사람이라면 可以 玄을 논하고 도를 議論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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