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捨身】 或爲報恩燒臂燒身 或爲布施割肉棄身 是名捨身行 梁僧傳有亡身篇 然大小乘異其利 小乘偏以之爲破戒 如小乘之律藏 大乘以之爲菩薩之持戒 如梵網經 法華經等 寄歸傳四敘小律之意 萬善同歸集三述大律之意 六朝時 此風盛行 梁武帝 陳武帝 皆嘗捨身寺中爲奴 ▲五燈會元十羅漢守仁 問 如何是無生之相 師曰 捨身受身
사신(捨身) 혹 보은하기 위해 소비소신(燒臂燒身)하거나 혹은 보시하기 위해 할육기신(割肉棄身; 살을 베고 몸을 버림)함이니 이 이름이 사신행(捨身行)임. 양승전(梁僧傳)에 망신편(亡身篇)이 있음. 그러나 대소승에 그 이익이 다름. 소승은 편향(偏向)하여 이것을 파계로 삼나니 예컨대(如) 소승의 율장임. 대승은 이것을 보살의 지계로 삼나니 범망경ㆍ법화경 등임. 기귀전4에 소율(小律)의 뜻으로 서술했고 만선동귀집3에 대율(大律)의 뜻으로 서술했음. 육조(六朝) 때 이 풍조가 성행했으니 양무제와 진무제(陳武帝)는 모두 일찍이 사중(寺中)에 사신하여 종이 되었음. ▲오등회원10 라한수인. 묻되 무엇이 이 무생의 형상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사신(捨身)하고 수신(受身)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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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臣不昧】 禪門拈頌集第二三九則 拈頌說話云 四臣不昧者 左輔右弼 前從後承也 如孔子云 文王有四臣 余有四友 註云 四臣者 太公望 閎周犮 散宜生 南宮适也 ▲禪門拈頌集第二三九則 南泉因陸亘大夫問 和尙何姓 師云 姓王 陸云 王還有眷屬也無 師云 四臣不昧 陸云 王居何位 師云 玉殿苔生
사신불매(四臣不昧) 선문염송집 제239칙. 염송설화에 이르되 사신불매(四臣不昧)란 것은 좌보우필(左輔右弼; 좌우에서 보필하다), 전종후승(前從後承; 앞에서 좇고 뒤에서 잇다)이다. 예컨대(如) 공자가 이르되 문왕에게 4신(臣)이 있었고 나에게 4우(友)가 있다. 주(註)에 이르되 4신이란 것은 태공망ㆍ굉주발ㆍ산의생ㆍ남궁괄이다. ▲선문염송집 제239칙. 남천이, 육긍대부가 묻되 화상은 무슨 성입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성이 왕(王)이다. 육긍이 이르되 왕에게 도리어 권속이 있습니까 또는 없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사신이 불매(四臣不昧)한다. 육긍이 이르되 왕이 어떤 위치에 거주합니까. 스님이 이르되 옥전(玉殿)에 이끼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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