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5책(ㅅ)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5책(ㅅ) 527쪽

태화당 2019. 11. 9. 09:49

生住異滅大乘起信論云 若得無念者 則知心相生住異滅 以無念等故 而實無有始覺之異 以四相俱時而有 皆無自立 本來平等同一覺故 五宗錄二潙山 師問仰山 生住異滅 汝作麽生會 仰山云 一念起時 不見有生住異滅 師云 子何得遣法 仰山云 和尙適來問甚麽 師云 生住異滅 仰山云 卻喚作遣法

생주이멸(生住異滅) 대승기신론에 이르되 만약 무념을 얻은 자라면 곧 심상(心相)의 생주이멸을 알 것이니 무념과 제등한 연고며 실로 시각(始覺)의 다름()이 있지 않음은 사상(四相; 생주이멸)이 구시(俱時; 동시)에 있음이라서 다 자립함이 없고 본래평등인 동일한 각()이기 때문이다. 오종록2 위산. 스님이 앙산에게 묻되 생주이멸(生住異滅)을 네가 어떻게 이회(理會)하는가. 앙산이 이르되 한 생각 일어날 때 생주이멸 있음을 보지 않습니다. 스님이 이르되 자네가 왜 법을 배제()함을 얻는가. 앙산이 이르되 화상이 아까 무엇을 물으셨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생주이멸. 앙산이 이르되 도리어 법을 배제함이라고 불러 짓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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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知謂不待學而知之 語本 論語季氏 生而知之者上也 五燈會元七天皇道悟 神儀挺異 幼而生知

생지(生知) 이르자면 배움을 기다리지 않고 그것을 앎이니 어본(語本)은 논어 계씨 생이지지자(生而知之者)가 상이다. 오등회원7 천황도오. 신의(神儀; 狀貌)가 정이(挺異; 특이)하여 어릴 적에 생지(生知)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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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嗔發怒 法演語錄中 去聖時遙 人多懈怠 逆則生嗔 順則生愛

생진(生嗔) 발노(發怒; 성을 냄). 법연어록중. 성인의 시절과 떨어짐이 멀어 사람이 많이 해태하다. 거스르면 곧 성을 내고(生嗔) ()하면 곧 사랑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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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處放敎熟熟處放敎生生處是般若 熟處是衆生界 [大慧書栲栳珠] 大慧語錄二十五 生處放敎熟 熟處放敎生 政爲此也

생처방교숙숙처방교생(生處放敎熟熟處放敎生) 생처(生處; 생소한 곳)는 이 반야며 숙처(熟處; 익숙한 곳)는 이 중생계임 [대혜서고로주]. 대혜어록25. 생처는 놓아서 익숙하게 하고 숙처는 놓아서 생소하게 함(生處放敎熟 熟處放敎生)이 바로() 이것이 됨이다.


生天生於天界之意 五燈會元二破竈墮 侍僧問曰 某等久侍和尙 不蒙示誨 竈神得甚麽徑旨 便得生天

생천(生天) 천계에 태어남의 뜻. 오등회원2 파조타. 시승(侍僧)이 물어 가로되 모() 등은 오래 화상을 시봉했지만 시회(示誨)를 입지 못했거늘 조신(竈神)은 무슨 경지(徑旨)를 얻었기에 바로 생천(生天)함을 얻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