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天竺寺】 今稱法鏡寺 位於靈隱山(飛來峰)之麓 東晉咸和(326-334)初年 西天竺僧慧理 於此建一宇 仿王舍城靈鷲山之一嶺 乃稱靈鷲寺 隋開皇十五年(595) 眞觀道安同至此地修頭陀行 竝於虎林山建寺 稱南天竺寺 貞元二十一年(805) 本寺開講華嚴經 顯種種奇瑞 蒙賜後天竺靈山寺之額 本寺原爲天台宗道場 後改屬臨濟宗 [浙江通志 古今圖書集成神異典第一一○]
하천축사(下天竺寺) 지금의 명칭은 법경사(法鏡寺)임. 영은산(비래봉)의 기슭에 위치하며 동진 함화(326-334) 초년 서천축승 혜리(慧理)가 여기에 1우(宇)를 건립했는데 왕사성 영취산의 1령(嶺)과 비슷하다(仿) 하여 이에 영취사라 호칭했음. 수 개황 15년(595) 진관과 도안이 함께 이 땅에 이르러 두타행을 닦았고 아울러 호림산(虎林山)에 사원을 건립하고 남천축사(南天竺寺)라 호칭했음. 정원 21년(805) 본사에서 화엄경을 개강했는데 갖가지 기서(奇瑞)가 나타났고 후천축영산사란 편액을 몽사(蒙賜)했음. 본사는 원래 천태종 도량이 되었으나 후에 고쳐 임제종에 속했음 [절강통지. 고금도서집성신이전제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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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淸】 禪林疏語考證一 河淸 王子年拾遺記曰 丹丘千年一燒 黃河千年一淸 又史 黃河淸而聖人出 ▲禪林疏語考證一 思曝獻而無從 幸河淸之可値 爰遵梵軌 特薦心香
하청(河淸) 선림소어고증1. 하청(河淸) 왕자년 습유기(拾遺記)에 가로되 단구(丹丘)는 천 년에 한 번 불타고 황하(黃河)는 천 년에 한 번 맑다. 또 사(史) 황하가 맑으면 성인이 출현한다. ▲선림소어고증1. 폭헌(曝獻)을 사념하나 좇음이 없고 다행히 하청(河淸)을 가히 만났다. 이에 범궤(梵軌)를 준수하여 심향(心香)을 특천(特薦)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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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梢】 末尾 結末 結局 ▲五燈會元二十簡堂行機 直饒說得雲興雨現 也是蝦蟇化龍 下梢依舊喫泥喫土 堪作甚麽
하초(下梢) 말미. 결말. 결국. ▲오등회원20 간당행기. 직요(直饒; 가령. 卽使) 설해서 운흥우현(雲興雨現)을 얻더라도 또 이는 하마(蝦蟇; 두꺼비)가 용으로 변화함이라서 하초(下梢)엔 의구히 끽니끽토(喫泥喫土)하리니 차마 무엇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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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遐躅】 遙遠的足跡 指古人的模範行爲 ▲五燈會元四平田普岸 後聞天台勝槩 聖賢間出 思欲高蹈方外 遠追遐躅 乃結茅薙草 宴寂林下
하촉(遐躅) 요원(遙遠)한 족적. 고인의 모범행위를 가리킴. ▲오등회원4 평전보안. 후에 천태는 뛰어난 경계(景槩)며 현성이 가끔 출현한다 함을 듣고 사유하여 방외로 고도(高蹈)하려 했다. 멀리서 하촉(遐躅)을 쫓아 이에 띳집을 엮고 잡초를 깎고 임하(林下)에 연적(宴寂; 安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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