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26쪽

태화당 2019. 12. 25. 11:28

荷澤會卽荷澤神會

하택회(荷澤會) 곧 하택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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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板下間板頭 禪院之下位 人面向堂時 以己身之左爲下間 法堂方丈(南向)則以西爲下間 僧堂(東向)則以南爲下間 庫司(西向)則以北爲下間 [百丈淸規一祝釐章] 禪林寶訓音義 下板 官謂下僚 下板 言居於下位也 禪林寶訓三 音首座詣衆寮白之曰 人生禍患不可苟免 使妙喜平生如婦人女子 陸沈下板緘默不言 故無今日之事

하판(下板) 하간판두(下間板頭)니 선원의 하위(下位). 인면(人面)이 향당(向堂)했을 시 자기 몸의 좌()가 하간이 됨. 법당과 방장(南向)에선 곧 서(西)를 하간으로 삼으며 승당(東向)은 곧 남()을 하간으로 삼으며 고사(庫司; 西向)는 곧 북()을 하간으로 삼음 [백장청규1축희장]. 선림보훈음의. 하판(下板) 관가에선 하료(下僚)를 말함이니 하판은 말하자면 하위에 거처함임. 선림보훈3. 음수좌(音首座)가 중료에 나아가 알려 가로되 인생의 화환(禍患)은 가히 구면(苟免)하지 못한다. 묘희(妙喜; 대혜)로 하여금 평생 부인여자(婦人女子)와 같이 하판(下板)에서 육침(陸沈)하며 잠묵(緘默)하여 말하지 않게 했다면 연고로 금일의 일이 없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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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品下生見九品往生 錦江禪燈十七雄俊 下品下生者 造五逆罪 臨終十念 尙得往生

하품하생(下品下生) 구품왕생을 보라. 금강선등17 웅준. 하품하생(下品下生)하는 자는 5역죄를 지었지만 임종의 십념(十念)에 오히려 왕생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