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0책(ㅎ)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0책(ㅎ) 552쪽

태화당 2019. 12. 30. 08:52

和伽羅<><> vyākaraṇa 梵語和伽羅 華言授記 十二分敎(十二部經)之一 詳見十二分敎 祖庭事苑一 十二分 (中略)三和伽羅 授記

화가라(和伽羅) <><> vyākaraṇa. 범어 화가라(和伽羅)는 화언으론 수기(授記)12분교(12부경)의 하나. 상세한 것은 십이분교를 보라. 조정사원1. 십이분(十二分) (중략) 3. 화가라(和伽羅) 수기(授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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畫角軍用樂器 角 古樂器名 多用于軍隊中 畫 謂繪畫於角也 雜毒海三 憶著當年未悟時 一聲畫角一聲悲 如今枕上無閒夢 大小梅花一任吹(孚上座)

화각(畫角) 군용 악기. ()은 옛 악기의 이름이니 다분히 군대 중에서 사용함. ()는 각()에 회화(繪畫)했음임. 잡독해3. 당년의 깨치지 못한 때를 추억하니/ 한 소리 화각(畫角)에 한 소리 슬픔이었다/ 여금엔 침상(枕上)에 쓸데없는 꿈이 없나니/ 크고 작은 매화에 부는 대로 맡긴다 (부상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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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甲子六十甲子的別稱 無異元來廣錄三 壽日上堂 僧問 今日壽誕上堂 敢問 和尙年多少 師云 頻添花甲子 數到劫雲初

화갑자(花甲子) 60갑자의 별칭. 무이원래광록3. 수일(壽日; 壽誕이니 생일)에 상당. 중이 묻되 금일 수탄(壽誕)에 상당하셨습니다. 감히 묻습니다만 화상의 연세가 얼마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자주 화갑자(花甲子)를 더하고 자주() 겁운(劫雲)의 초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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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蓋以花而飾之傘蓋 廣燈錄一釋迦牟尼佛 雲童持華 隨王献佛 生希有心而發願言 若我身得同佛身不謬者 是華住於空中 變大華蓋 纔發願已 其華成蓋 住虗空中 覆佛頂上

화개(華蓋) 꽃으로 장식한 산개(傘蓋). 광등록1 석가모니불. 운동(雲童)이 꽃을 가지고 왕을 따라 헌불하면서 희유한 마음을 내어 발원하여 말하되 만약 나의 몸이 불신(佛身)과 같음을 얻음이 와류(訛謬)가 아니라면 이 꽃이 허공에 머물면서 대화개(大華蓋)로 변하소서. 겨우 발원하여 마치자 그 꽃이 개(; 傘蓋)가 되어 허공 중에 머물더니 불타의 정상(頂上)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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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客又作火伴 火佃 禪林中 專司爨火之責者 [百丈淸規三 象器箋職位類]

화객(火客) 또 화반(火伴)ㆍ화전(火佃)으로 지음. 선림 중에서 찬화(爨火)의 책무를 전사(專司)하는 자 [백장청규3. 상기전직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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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羮喩宰輔之職 列祖提綱錄二十三圓悟勤 補袞乃仲山 和羮卽傅說

화갱(和羮) 재보(宰輔; 宰相)의 관직에 비유함. 열조제강록23 원오근. 보곤(補袞)은 곧 중산(仲山)이며 화갱(和羮)은 곧 부열(傅說)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