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巾】 有花紋的手巾 花 有花紋的 顔色錯染的 ▲祖庭事苑二 花巾 楞嚴(5)云 卽時如來於師子坐 整涅槃僧 斂僧伽梨 攬七寶几 引手於几 取劫波羅天所奉花巾 於大衆前 綰成一結 示阿難言 此名何等 阿難大衆俱白佛言 此名爲結 如是倫次綰疊花巾 總成六結 ▲禪門拈頌集第三二一則 崑山元頌 諦觀化佛身 其數若微塵 未了眞時僞 徒修果地因 雖知凭寶机 更悟解花巾 堪與丹霞老 依俙作近隣
화건(花巾) 화문(花紋)이 있는 수건. 화(花)는 화문이 있는 것. 안색이 착염(錯染; 섞이고 물듦)한 것. ▲조정사원2. 화건(花巾) 릉엄(5)에 이르기를 즉시 여래가 사자좌에서 열반승(涅槃僧)을 정돈하고 승가리(僧伽梨)를 거두고 칠보궤(七寶几)를 잡고 궤에 손을 뻗쳐 겁파라천(劫波羅天; 夜摩天)이 바친 바 화건(花巾)을 취해 대중 앞에서 1결(結)을 맺어 이루고선 아난에게 보이며 말씀하시되 이 이름이 무엇 등인가. 아난과 대중이 함께 불타에게 사뢰어 말하되 이 이름이 결(結)이 됩니다. 이와 같이 윤차(倫次; 倫은 順序니 곧 순서대로 차례차례)로 화건(花巾)을 관첩(綰疊; 綰은 맬 관. 곧 맺어 포갬)해 모두 6결을 이루셨다. ▲선문염송집 제321칙. 곤산원이 송하되 화불(化佛)의 몸을 체관(諦觀; 자세히 관함)하니/ 그 수가 미진과 같다/ 진(眞)일 때가 위(僞)임을 깨닫지 못하면/ 도연(徒然)히 과지(果地)의 인(因)을 닦는다/ 비록 보궤(寶机)에 기댈 줄 알았고/ 다시 화건(花巾)을 풀 줄 알았지만/ 가히(堪) 단하로(丹霞老)와/ 의희(依俙; 희미함. 模糊함)하게 근린(近隣)을 지었다.
【花偈】 祖庭事苑三 花偈 初祖達磨傳法一花五葉之偈 ▲明覺語錄五 屈眴迢迢安足云 華偈聯聯太容易
화게(花偈) 조정사원3. 화게(花偈) 초조달마가 법을 전한 1화5엽(一花五葉)의 게임. ▲명각어록5. 굴순(屈眴)은 멀고 멀거늘 어찌 족하다 하리오만 화게(華偈)는 연련(聯聯)하여 매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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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鎌】 鋼制鐮刀形用具 用來擊打火石使産生火花 ▲五燈全書九十七萍寄普 問 生從何來 師擧火鎌曰 這張火鎌子 三文錢買的
화겸(火鎌) 강철로 제작한 염도(鐮刀; 낫) 형상의 용구니 사용하여 화석(火石; 부싯돌)을 격타(擊打)하여 화화(火花; 불똥)를 산생(産生)하게 함. ▲오등전서97 평기보. 묻되 생(生)이 어디로부터 좇아옵니까. 스님이 화겸(火鎌)을 들고 가로되 이 장화겸자(張火鎌子)는 3문전(文錢)에 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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