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2책(ㄴㄷ)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2책(ㄴㄷ) 643쪽

태화당 2019. 5. 28. 09:29

頓處整頓處 頓 放置 安放 大慧語錄七 擧南泉坐次 一僧問訊叉手而立 泉云 太俗生 僧合掌 泉云 太僧生 僧無語 師云 合掌太僧生 叉手又俗氣 總不恁麽時 尊體無頓處

돈처(頓處) 정돈처. ()은 방치ㆍ안방(安放). 대혜어록7. ()하다. 남천이 앉은 차에 한 중이 문신하고는 차수하고 섰다. 남천이 이르되 태속생(太俗生)이다. 중이 합장했다. 남천이 이르되 태승생(太僧生)이다. 중이 말이 없었다. 스님이 이르되 합장은 태승생이고 차수는 또 속기(俗氣)라 하니 모두 이러하지 않을 때는 존체(尊體)를 둘 곳(頓處)이 없다.

 

頓置處放置處 安放處 頓 處理 碧巖錄第三十八則 只如不去不住(看無頓置處)

돈치처(頓置處) 방치처. 안방처. ()은 처리. 벽암록 제38. 지여(只如) 불거부주(不去不住)하면 (보아라, 頓置處가 없다).


頓弊困頓(十分勞累疲倦)弊敗 緇門警訓二 不知耕穫之頓弊 不識鼎飪之劬勞

돈폐(頓弊) 곤돈(困頓; 십분 勞累하며 疲倦)하고 폐패(弊敗). 치문경훈2. 경확(耕穫; 경작과 수확)의 돈폐(頓弊)를 알지 못하고 정임(鼎飪; 은 익힐 임)의 구로(劬勞)를 알지 못하다.

 

】 ①呵叱 動詞 傳燈錄十四雲巖曇晟 師作鞋次 洞山問 就師乞眼睛 未審還得也無 師曰 汝底與阿誰去也 曰 良价無 師曰 有 汝向什麽處著 洞山無語 師曰 乞眼睛底是眼否 曰 非眼 師咄之 呵斥聲 嚒喝聲 五燈會元三鹽官齊安 至明旦 師令沙彌屈法空禪師 法空至 師顧沙彌曰 咄 這沙彌不了事 敎屈法空禪師 屈得箇守堂家人來 法空無語 五燈會元十八大潙祖瑃 上堂 道無定亂 法離見知 言句相投 都無定義 自古龍門無宿客 至今鳥道絶行蹤 欲會箇中端的意 火裏蝍蟟呑大蟲 咄 咨語 五宗錄三雲門 咄咄咄 力韋希 禪子訝 中眉垂

() 가질(呵叱; 꾸짖음)이니 동사. 전등록14 운암담성. 스님이 짚신을 만들던 차에 동산이 물었다. 스님에게 나아가 눈동자를 걸구한다면 미심합니다, 도리어 얻겠습니까 또는 아닙니까. 스님이 이르되 네 것은 누구에게 주었는가. 가로되 양개는 없습니다. 스님이 가로되 있다 하더라도 네가 어느 곳을 향해 두겠는가. 동산이 말이 없었다. 스님이 가로되 눈동자를 구걸하는 것은 이 눈인가. 가로되 눈이 아닙니다. 스님이 그를 돌()했다. 꾸짖으며 물리치는 소리. 마할(嚒喝: 語氣詞)하는 소리. 오등회원3 염관제안. 다음날 아침에 이르자 스님이 사미를 시켜 법공선사를 굴(; )했다. 법공이 이르자 스님이 사미를 돌아보고 가로되 돌(), 이 사미가 일을 마치지 못했구나, 법공선사를 굴()하게 했거늘 집을 지키는 가인(家人)을 굴득(屈得)했구나. 법공이 말이 없었다. 오등회원18 대위조춘. 상당. 도는 안정과 혼란이 없고 법은 봄과 앎을 여의었다. 언구가 서로 투합함이라 모두 정한 뜻이 없다. 자고로 용문엔 숙박하는 객이 없나니 지금토록 조도(鳥道)라 행하는 자취가 끊어졌다. 그 중의 단적(端的)한 뜻을 알려고 한다면 불 속에서 즉료(蝍蟟)가 대충(大蟲; )을 삼켰다. (). 자어(咨語; 탄식하는 말). 오종록3 운문. 돌돌돌(咄咄咄; , , )/ 기력이 위배해 적구나/ 선자가 놀라나니/ 중간의 눈썹이 처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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