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頓處】 整頓處 頓 放置 安放 ▲大慧語錄七 擧南泉坐次 一僧問訊叉手而立 泉云 太俗生 僧合掌 泉云 太僧生 僧無語 師云 合掌太僧生 叉手又俗氣 總不恁麽時 尊體無頓處
돈처(頓處) 정돈처. 돈(頓)은 방치ㆍ안방(安放). ▲대혜어록7. 거(擧)하다. 남천이 앉은 차에 한 중이 문신하고는 차수하고 섰다. 남천이 이르되 태속생(太俗生)이다. 중이 합장했다. 남천이 이르되 태승생(太僧生)이다. 중이 말이 없었다. 스님이 이르되 합장은 태승생이고 차수는 또 속기(俗氣)라 하니 모두 이러하지 않을 때는 존체(尊體)를 둘 곳(頓處)이 없다.
【頓置處】 放置處 安放處 頓 處理 ▲碧巖錄第三十八則 只如不去不住(看無頓置處)
돈치처(頓置處) 방치처. 안방처. 돈(頓)은 처리. ▲벽암록 제38칙. 지여(只如) 불거부주(不去不住)하면 (보아라, 頓置處가 없다).
【頓弊】 困頓(十分勞累疲倦)弊敗 ▲緇門警訓二 不知耕穫之頓弊 不識鼎飪之劬勞
돈폐(頓弊) 곤돈(困頓; 십분 勞累하며 疲倦)하고 폐패(弊敗)함. ▲치문경훈2. 경확(耕穫; 경작과 수확)의 돈폐(頓弊)를 알지 못하고 정임(鼎飪; 飪은 익힐 임)의 구로(劬勞)를 알지 못하다.
【咄】 ①呵叱 動詞 ▲傳燈錄十四雲巖曇晟 師作鞋次 洞山問 就師乞眼睛 未審還得也無 師曰 汝底與阿誰去也 曰 良价無 師曰 有 汝向什麽處著 洞山無語 師曰 乞眼睛底是眼否 曰 非眼 師咄之 ②呵斥聲 嚒喝聲 ▲五燈會元三鹽官齊安 至明旦 師令沙彌屈法空禪師 法空至 師顧沙彌曰 咄 這沙彌不了事 敎屈法空禪師 屈得箇守堂家人來 法空無語 ▲五燈會元十八大潙祖瑃 上堂 道無定亂 法離見知 言句相投 都無定義 自古龍門無宿客 至今鳥道絶行蹤 欲會箇中端的意 火裏蝍蟟呑大蟲 咄 ③咨語 ▲五宗錄三雲門 咄咄咄 力韋希 禪子訝 中眉垂
돌(咄) ①가질(呵叱; 꾸짖음)이니 동사. ▲전등록14 운암담성. 스님이 짚신을 만들던 차에 동산이 물었다. 스님에게 나아가 눈동자를 걸구한다면 미심합니다, 도리어 얻겠습니까 또는 아닙니까. 스님이 이르되 네 것은 누구에게 주었는가. 가로되 양개는 없습니다. 스님이 가로되 있다 하더라도 네가 어느 곳을 향해 두겠는가. 동산이 말이 없었다. 스님이 가로되 눈동자를 구걸하는 것은 이 눈인가. 가로되 눈이 아닙니다. 스님이 그를 돌(咄)했다. ②꾸짖으며 물리치는 소리. 마할(嚒喝: 嚒는 語氣詞)하는 소리. ▲오등회원3 염관제안. 다음날 아침에 이르자 스님이 사미를 시켜 법공선사를 굴(屈; 請)했다. 법공이 이르자 스님이 사미를 돌아보고 가로되 돌(咄), 이 사미가 일을 마치지 못했구나, 법공선사를 굴(屈)하게 했거늘 집을 지키는 가인(家人)을 굴득(屈得)했구나. 법공이 말이 없었다. ▲오등회원18 대위조춘. 상당. 도는 안정과 혼란이 없고 법은 봄과 앎을 여의었다. 언구가 서로 투합함이라 모두 정한 뜻이 없다. 자고로 용문엔 숙박하는 객이 없나니 지금토록 조도(鳥道)라 행하는 자취가 끊어졌다. 그 중의 단적(端的)한 뜻을 알려고 한다면 불 속에서 즉료(蝍蟟)가 대충(大蟲; 범)을 삼켰다. 돌(咄). ③자어(咨語; 탄식하는 말). ▲오종록3 운문. 돌돌돌(咄咄咄; 쯧, 쯧, 쯧)/ 기력이 위배해 적구나/ 선자가 놀라나니/ 중간의 눈썹이 처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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