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鈯斧子】 禪門拈頌集第一四九則 拈頌說話云 鈯斧子者 從上來相傳相受底住山家具 鈯 鈍也 其來尙(久也)矣故鈍也 ▲大光明藏上靑原山行思 師令持書至南岳讓和尙 達書了速回 與汝鈯斧子住山
돌부자(鈯斧子) 선문염송집 제149칙. 염송설화에 이르되 돌부자란 것은 종상래(從上來; 종상 이래)로 서로 전하고 서로 받는 주산(住山) 가구다. 돌(鈯)은 둔(鈍)이니 그 옴이 오랜지라(尙; 久임) 고로 둔하다. ▲대광명장상 청원산행사. 스님이, 서신을 가지고 남악 양화상에게 이르게 하면서 서신을 전달하고 속히 돌아온다면 너(希遷)에게 돌부자(鈯斧子)를 주어서 주산(住山)하게 하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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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突兀】 高聳貌 ▲五燈會元十五乾明睦 楚山突兀 漢水東流
돌올(突兀) 높이 솟은 모양. ▲오등회원15 건명목. 초산은 돌올(突兀)하고 한수는 동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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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咄哉】 咄 呵叱 呵斥聲 吆喝聲 說文 咄 相謂也 謂欲相語而先驚之之詞 又表示斥罵 哉 語助辭 ▲傳燈錄二十五文遂導 問 如何是正直一路 師曰 遠遠近近 曰 便恁麽去時如何 師曰 咄哉癡人 此是險路 ▲古尊宿語錄四臨濟慧照 或有學人應一箇淸淨境 出善知識前 善知識辨得是境 把得拋向坑裏 學人言 大好 善知識卽云 咄哉 不識好惡 學人便禮拜 此喚作主看主
돌재(咄哉) 돌(咄)은 가질(呵叱; 꾸짖음)ㆍ가척성(呵斥聲; 꾸짖으며 물리치는 소리)ㆍ요할성(吆喝聲: 큰 소리로 고함치는 소리). 설문 돌(咄) 서로 말함이다. 이르자면 서로 말하려고 하면서 먼저 그에게 경각하는 말이다. 또 척매(斥罵; 指斥하며 욕함)를 표시함. 재(哉)는 어조사. ▲전등록25 문수도. 묻되 무엇이 이 정직한 1로(路)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먼 데는 멀고 가까운 데는 가깝다. 가로되 바로 이렇게 갈 때는 어떻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돌재(咄哉), 어리석은 사람아. 이것이 이 험로다. ▲고존숙어록4 임제혜조. 혹 어떤 학인이 한 개의 청정한 경계에 응하여 선지식 앞에 내어 놓으매 선지식이 이 경계임을 분변해 얻고는 잡아 구덩이 속을 향해 던진다. 학인이 말하되 매우 훌륭하십니다. 선지식 곧 이르되 돌재(咄哉), 좋고 나쁨을 알지 못하는구나. 학인이 곧 예배한다. 이것을 주간주(主看主; 주인이 주인을 보다)라고 불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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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突出】 緇門警訓註中 釋名曰 卒相見 謂之突 又犬從穴中出也 ▲緇門警訓六 一朝突出娘生眼 執藥方知病轉多
돌출(突出) 치문경훈주중. 석명에 가로되 갑자기 상견함을 일러 돌(突)이라 한다. 또 개가 굴 속에서 나옴이다. ▲치문경훈6. 일조에 낭생안(娘生眼)을 돌출(突出)하니 약을 가지면서 비로소 병이 더욱 많아짐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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