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집주(30권)

선문염송집 권27 제1256칙

태화당 2022. 3. 25. 08:53

一二五六風穴因僧問 有無俱無去處時如何 師云 三月懶遊花下路 一家愁閉雨中門

 

心聞賁擧此話云 風穴向前不及村 後不及保處 驀然得句 慶快平生 而今大有向這裏蹉過底 瑞嵓不惜眉毛 爲你擧看 良久云 楊花落地飛不起 無限愁人怨子䂓

 

第一二五六則; 此話出傳燈錄十三 五燈會元十一

 

一二五六풍혈(風穴), 중이 묻되 유무가 모두 거처(去處)가 없을 때는 어떻습니까 함으로 인해 스님이 이르되 3월에 화하로(花下路)를 나른하게 노니는데 1()가 우중문(雨中門)을 수심스럽게 닫았다.

 

심문분(心聞賁)이 차화를 들고 이르되 풍혈이 앞으로 향해선 촌에 미치지 못했고 뒤로는 보처(保處)에 미치지 못하다가 맥연(驀然; 갑자기)히 득구(得句)하여 경쾌(慶快)한 평생이다. 이금(而今)에 이 속을 향해 차과(蹉過)하는 이가 다시 있다면(大有) 서암(瑞嵓; 曇賁)이 눈썹을 아끼지 않고 너희를 위해 들어 보겠다. 양구하고 이르되 양화(楊花)가 땅에 떨어지매 날아 일어나지 못하니 무한한 수인(愁人)이 자규(子䂓)를 원망한다.

 

第一二五六則; 차화는 전등록13, 오등회원11에 나옴.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불교신문 광고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

blog.naver.com

 

'선문염송집주(30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문염송집 권27 제1258칙  (0) 2022.03.25
선문염송집 권27 제1257칙  (0) 2022.03.25
선문염송집 권27 제1255칙  (0) 2022.03.25
선문염송집 권27 제1254칙  (0) 2022.03.25
선문염송집 권27 제1253칙  (0) 202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