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凱歌】 祖庭事苑四 凱歌 司馬法曰 得意卽凱樂 所以示喜也 唐太和二年(828) 方定其儀 凡命將征討有大功 將入都門 鼓吹振作 迭奏破陣樂等四曲(云云) ▲明覺語錄六 却歸湖山唱凱歌
개가(凱歌) 조정사원4. 개가(凱歌) 사마법(司馬法)에 가로되 뜻을 얻으매 곧 개악(凱樂)함은 기쁨을 보이는 소이다. 당 태화 2년(828)에 비로소 그 의식이 정해졌음. 무릇 칙명하기를 장병이 정토(征討)에 대공이 있고 장차 도성 문에 들어오면 북을 치고 나팔 불어 진작하되 빨리 파진악(破陣樂) 등 4곡을 주악케 했다 (운운). ▲명각어록6. 호산(湖山)으로 돌아가 개가(凱歌)를 부르다.
【開覺】 開發本有之佛性 覺知眞性之本源 ▲宗鏡錄二十四 開覺其心 圓照法界
개각(開覺) 본래 있는 불성을 개발하여 진성의 본원을 각지함. ▲종경록24. 그 마음을 개각(開覺)하여 법계를 뚜렷이 비춘다.
【開講】 始開講釋 講座之初日 ▲眞歇淸了語錄 若恁麽開講 做座主卽得
개강(開講) 처음으로 강석을 엶. 강좌의 첫 날. ▲진헐청료어록. 만약 이렇게 개강(開講)한다면 좌주를 지음이 곧 옳으리라.
【箇箇無裩長者子】 人人住箇三昧不知三昧故流浪諸趣 欠瓔珞細燸衣服 露醜陋於永劫 [碧巖錄第五十則種電鈔] ▲碧巖錄第五十則 箇箇無裩長者子 寒山詩道 六極常嬰苦 九維徒自論 有才遺草澤 無勢閉蓬門 日上巖猶暗 煙消谷尙昏 其中長者子 箇箇總無裩 ▲禪門拈頌集第一○○七則 雪竇顯頌 鉢裏飯桶裏水 多口阿師難下觜 北斗南星位不殊 白浪滔天平地起 擬不擬止不止 个个無裩長者子
개개무곤장자자(箇箇無裩長者子) 사람마다 삼매에 머물면서 삼매를 알지 못하는지라 고로 제취(諸趣)에 유랑함. 영락(瓔珞)과 세유(細燸; 섬세하고도 따뜻함)의 의복이 모자라 영겁에 추루(醜陋)함을 드러냄 [벽암록제50칙종전초]. ▲벽암록 제50칙. 개개가 잠방이가 없는 장자의 아들이다(箇箇無裩長者子) 한산시에 말하기를 6극(極)에서 늘 고를 만나면서/ 9유(維)에서 도연(徒然)히 스스로 논하는구나/ 재주가 있으나 초택(草澤)에 유기되고/ 세력이 없어 봉문(蓬門)을 닫았다./ 해가 떠오르매 바위는 오히려 어둡고/ 아지랑이 사라지매 골짜기는 오히려 어둡다/ 그 중의 장자(長者)의 아들이/ 개개가 모두 잠방이가 없다. ▲선문염송집 제1007칙. 설두현이 송하되 발우 속의 밥이며 통 속의 물이니/ 말 많은 스님이 주둥이를 내리기 어렵다/ 북두와 남성의 위치가 다르지 않거늘/ 흰 물결이 하늘에 출렁이며 평지에서 일어나네/ 향하려 해도 향하지 못하고 그치려 해도 그치지 못하나니/ 개개가 잠방이 없는 장자의 아들이다(个个無裩長者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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