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903쪽

태화당 2019. 5. 8. 15:35

國一徑山道欽之號 唐代宗賜號國一禪師 詳見道欽 禪門拈頌集第六六二則 雲門杲上堂擧此話云 馬師仲冬嚴寒 國一孟夏漸熱 雖然寒熱不同 彼此不失時節

국일(國一) 경산도흠의 호니 당 대종이 국일선사란 호를 주었음. 상세한 것은 도흠(道欽)을 보라. 선문염송집 제662. 운문고가 상당하여 이 화()를 들고 이르되 마사(馬師)는 중동의 엄한이며 국일(國一)은 맹하의 점열(漸熱)이다. 비록 그렇게 춥고 더움이 같지 않지만 피차 시절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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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一見代宗來起立國一 徑山道欽之號 唐代宗賜號國一禪師 五燈會元二徑山道欽 同忠國師在內庭坐次 見帝駕來 師起立 帝曰 師何以起 師曰 檀越何得向四威儀中見貧道 帝悅 謂國師曰 欲錫欽師一名 國師欣然奉詔 乃賜號國一焉 了慧語錄下 國一見代宗來起立 立在威儀外 全身在裏頭 重重賜龍袖 難掩面門羞

국일견대종래기립(國一見代宗來起立) 국일은 경산도흠의 호니 당 대종이 국일선사란 호를 주었음. 오등회원2 경산도흠. 충국사와 함께 내정(內庭)에 있으면서 앉은 차에 제가(帝駕)가 옴을 보자 스님이 기립했다. ()가 가로되 스님은 무슨 까닭으로 기립하십니까. 스님이 가로되 단월은 어찌하여 4위의 가운데를 향해 빈도를 봄을 얻습니까. 제가 기뻐하며 국사에에 일러 가로되 흠(도흠)스님에게 일명을 주고 싶습니다. 국사가 흔연히 조칙을 받들어 곧 국일이란 호를 주었다. 요혜어록하. 국일견대종래기립(國一見代宗來起立) 위의(威儀) 밖에 서 있으면서/ 전신이 이두(裏頭; 안쪽)에 있다/ 거듭거듭 용수(龍袖)를 주니/ 면문(面門)의 부끄러움을 가리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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