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심사

七畫 改頭換面 【宗鑑法林九 請益錄一 三五則】 머리를 바꾸고 얼굴을 바꾸다. 見兎放鷹 【慈受懷深錄一】 토끼를 보고 매를 방출하다. 君臣佐使 【禪林疏語考證二】 군신좌사. 君臣佐使 이르자면 藥에 君臣佐使가 있어 서로 宣攝하여 合和한다. 君이 一이며 臣이 三이며 佐가 五며 使..

六畫 各得其所 【禪林疏語考證一】 각자 그 所宜를 얻다. 江天暮雪 【人天眼目六】 강 하늘의 저녁 눈. 曲江之宴 【禪林疏語考證二】 곡강의 연회. 曲江之宴 漢武帝가 曲江池를 만들었는데 그 물이 서쪽으로 꺾였다. 唐나라 사람이 上巳日(三月三日)에 曲江頭에 있으면서 禊(계제사 계)..

五畫 可貴可賤 【拈頌一 二則】 가히 귀하고 가히 천하다. 可知禮也 【金剛經冶父頌】 가히 예를 안다. 甘棠之聽 【禪林疏語考證二】 감당의 聽訟. 棠은 팥배나무 당. 아가위 당. 甘棠之聽 이르자면 召伯(釋氏稽古略卷一에 이르되 召公奭석이니 武王의 동생이다. 武王이 殷에게 이기자 ..

四畫 介爾景福 【禪林疏語考證二】 너에게 큰 복을 주다. 介는 假借하여 丐개(주다), 施予. 介爾景福 毛詩(小雅 谷風之什 小明)에 가로되 신이 이를 들으시니 너에게 큰 복을 주시리라(神之聽之 介爾景福). 註 介景은 모두 大다 [禪林疏語考證卷之一]. 犬馬微忠 【禪林疏語考證四】 견마의..

三畫 干木文侯 【祖庭事苑六】 단간목과 문후. 干木文侯 文侯(재위 서기전 445-서기전 396. 전국시대 初期의 魏文侯)가 段干木의 里門(閭)을 지나가다가 그에게 軾(수레 앞 가로 막이 식. 수레 안에서 절할 식)했다. 從者가 가로되 主君께서 왜 그에게 軾합니까. 문후가 가로되 여기는 干木의..

二畫 九宮八卦 【續傳燈錄二】 구궁과 팔괘다. 九宮은 洛書에서 발전한 方位의 자리. 낙서에 응한 一白 二黑 三碧 四綠 五黃 六白 七赤 八白 九紫의 九星에 中宮과 乾 坎 艮간 震 巽손 離 坤 兌태의 八괘를 休 死 傷 杜 開 驚 生 景의 八門에 배합을 하여 그 운행하는 아홉 방위의 자리를 이르는 말임. 九天雲路 【祖庭事苑五】 구천의 운로. 九天은 九野와 같음. 九天雲路 古詩에 이르되 九天의 雲路를 일찍 찾음을 쓰고/ 蹉跎(蹉는 미끄러질 차. 跎는 헛디딜 타. 곧 미끄러져 넘어짐. 시기를 잃음. 일 없이 나이만 많이 먹음)하여 세월을 깊어지게 하지 말라/ 謝氏는 재주가 있어 白髮을 可憐히 여겼고/ 顔生은 뜻이 없어 황금을 戀慕하였더라. 九天이란 것은 중앙은 鈞天이며 동방은 蒼天이며 동북방은 玄天이며 서북은 幽天..

四字 一畫 一坑埋却 【碧巖錄五 四二則 續傳燈錄三十一】 한 구덩이에 묻어버리다. 一串穿却 【拈古彙集一】 한 꼬챙이로 꿰어버리다. 串은 꿸 천. 꼬챙이 곶. 一口呑盡 【碧巖錄五 四九則】 한입으로 삼켜 없애다. 一刀兩段 【碧巖錄七 六三則】 한 칼로 두 조각이다. 一網打就 【石溪..

卄一畫 爛泥裏有刺 【碧巖錄三 二八則 大慧普覺錄十六】 썩은 진흙 속에 가시가 있다. 爛은 문드러질 란. 欄中失却牛 【古尊宿語錄十四 趙州章】 우리 가운데에서 소를 잃어버리다. 欄은 우리 란. 난간 란. 辯才逢蕭翼 【人天眼目六】 변재가 소익을 만났다. 唐太宗의 명령을 받은 蕭翼..

十九畫 關羽斬顔良 【古林淸茂錄二】 관우가 안량을 베다. 關羽(？-219)는 字가 雲長이며 원래의 字는 長生임. 시호는 壯穆侯며 수염이 아름다워 美髯염公이라고도 불렸음. 죽은 뒤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어 關聖帝君이나 關帝聖君이라고도 불림. 關帝君 關帝라고도 함. 현재의 山西省 運..

十八畫 擧步落危途 【虛堂集一 七則】 걸음을 들면 위험한 길에 떨어진다. 騎賊馬趕賊 【法演錄中 碧巖錄二 一五則】 도적의 말을 타고 도적을 쫓아가다. 趕은 쫓을 간. 騎賊馬趁賊 【碧巖錄六 五九則】 도적의 말을 타고 도적을 쫓아가다. ​ 趁은 쫓을 진. ​ 斷碑橫古路 【法演錄上】 ..

十七畫 臂長衫袖短 【傳燈錄十七 伏龍山和尙語】 팔이 길면 적삼 소매가 짧다. 應化非眞佛 【祖庭事苑一】 응화는 진불이 아니다. 應化非眞佛 般若金剛論(金剛般若波羅蜜經論 三卷 無著菩薩造 隋 南天竺三藏法師 達摩岌多譯. 卷上)에 이르되 應化(應身과 化身이니 應身은 報身이라고..

十六畫 擔雪塡古井 【頌古集】 눈을 지고 고정을 메우다. 塡은 메울 전. 擔水河頭賣 【碧巖錄六 五七則】 물을 져다가 강가에서 팔다. 獨樹不成林 【圓悟錄七】 외나무로는 숲을 이루지 못한다. 獨掌不浪鳴 【碧巖錄二 一七則 金剛經冶父頌】 한 손바닥으론 두드려 울리지 못한다. 浪은..

十五畫 論劫不論禪 【碧巖錄八 七八則】 논겁토록 禪을 논하지 않는다. 論劫은 지극히 오랜 시간을 가리킴. 論은 依據임. 潘閬倒騎驢 【人天眼目六】 반랑이 나귀를 거꾸로 타다. 潘은 姓 반. 뜨물 반. 閬은 솟을 대문 랑. 潘閬은 사람의 이름이니 해석이 위에 나왔음. 盤陀石上藕 【人天..

十四畫 嘉州打大像 【續傳燈錄一】 가주에서 대상을 만들다. 團欒無少剩 【人天眼目三】 단란하여 적거나 남음이 없다. 滿目是埃塵 【人天眼目一】 눈 가득히 이 티끌이다. 鼻孔裏認牙 【虛堂集二 一九則】 콧구멍 속에서 이빨을 인정하다. 牙는 牙齒 아니 어금니와 이빨을 통틀어 이..

十三畫 腦門後合掌 【五燈全書卄五】 뇌문 뒤에서 합장하다. 腦門은 머리. 萬里望鄉關 【楚石梵琦錄五】 萬里의 망향관이다. 萬里絶同侶 【人天眼目一】 萬里에 동려가 끊겼다. 飯店裏匙筯 【人天眼目六】 반점 속의 숟가락과 젓가락이다. 匙는 숟가락 시. 筯는 젓가락 저. 飯何白米造 ..